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교육부, 수도권 첨단분야 대학원 정원 390명 증원

퍼블릭뉴스 조회수  

이주호(가운데)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2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사회관계 장관 긴급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교육부)
이주호(가운데)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2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사회관계 장관 긴급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교육부)

교육부는 석·박사급 첨단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2025학년도에 수도권 소재 첨단분야 대학원 정원 390명을 증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세부 첨단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대학원 정원조정 심사위원회’는 1차 분과별 세부 심사, 2차 증원 규모 최종 확정을 위한 총괄 심사를 거쳐 최종 정원 증원 승인 규모를 확정했다. 

이에 교육부는 심사 결과에 따라 12개 대학, 43개 학과(전공)을 대상으로 신청 대비 약 31.1%에 해당하는 390명의 정원 증원을 승인했다. 

이번 증원은 지난 4월 대학설립·운영규정 개정에 따라 비수도권 소재 대학원은 자율적으로 정원 증원을 할 수 있는 바, 수도권 소재 대학원에 대해서만 정원 심사를 한 것이다. 

2025학년도 첨단 분야별 석·박사 정원 증원 현황
2025학년도 첨단 분야별 석·박사 정원 증원 현황

교육부는 국가 발전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양성을 촉진하기 위해 대학(원)이 첨단분야 학과의 정원을 증원토록 한다.

이에 대학원 결손인원 내에서 첨단분야 대학원 입학정원을 증원하거나 교원확보율 요건을 충족하면 정원 증원을 할 수 있도록 특례를 적용하고 있다. 

이와 같은 특례를 활용해 그동안 대학원은 약 2443명의 첨단분야 학과 정원을 증원했다. 

지난 4월에는 대학설립·운영규정을 개정해 비수도권 소재 대학원은 별도 요건 적용 없이 정원 증원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이를 통해 비수도권 소재 대학원이 사회 변화에 따른 인력 수요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대학의 특성화 방향에 따른 학과 개편 등을 용이하게 하는 등 자율적 혁신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2025학년도 첨단분야 대학원 정원 심사는 수도권 소재 대학원을 대상으로만 진행했다. 

이 결과 올해는 2025학년도 첨단분야 대학원 정원 증원을 희망하는 수도권 소재 13개 대학이 53개 학과(전공) 신·증설을 위한 1254명 증원을 신청했고, 심사 결과에 따라 390명을 증원한다.

한편 교육부는 첨단분야 학과 정원 증원을 통해 국가 발전을 선도할 첨단분야 고급 인재 양성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대학의 첨단학과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정원 증원이 자율화된 비수도권 소재 대학원에 대해서도 학교가 자체적으로 증원한 정원 규모를 제출하도록 해 첨단분야 인력 양성 추이를 지속 파악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첨단분야 인재 양성은 미래 국가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첨단분야 석·박사급 정원 증원을 통해 국가 발전을 선도할 고급 인재를 적시에 양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규제 완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퍼블릭뉴스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사리지 마" 충고에 '단두대 이슬'까지…후보자 부추긴 기이한 인사청문회
  • 13살 때 이역만리 떠난 소년, 29년 후 세계적 ‘감탄’ 자아냈다
  • 하늘 문화로 알찬 겨울 방학 만들기⋯‘청소년 아카데미’ 모집
  • 대놓고 '국정마비' 으름장…巨野, 한덕수 포함 국무위원 '줄탄핵' 예고
  • 한덕수, 의연한 행보…야당 탄핵 겁박 속 '경제' 챙기느라 분주
  • 다시 뜨거워진 공시 열기? 행정·소방·경찰 시험전략 설명회에 인파 몰려

[뉴스] 공감 뉴스

  • 화학연 창업 워터트리네즈, '도전 K-스타트업! 왕중왕전' 대상 수상
  • 한밤의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모인 사람들...
  • 제32회 거창겨울연극제 폐막 단체대상 거창연극고 A팀 중등부 금상 거창여고, 초등부 금상 북상초
  • "민주당 독재 때문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비상계엄 후, OOOO이 필요하다 했고 안 들은 귀 사고 싶다
  • NYT, 탄핵시위 '별의별 깃발' 조명..."심각한 상황 풍자"
  • 윤후덕 의원, "GTX 개통으로 파주 교통·경제 혁신 이끌 것"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회당 출연료 1억” 이제훈, 단종된 BMW로 남자다움 폭발
  • “이러는데 어떻게 믿고 타” 충전 중이던 수소 시내버스 폭발
  • “카니발 괜히 샀다 후회” 토요타 하이브리드 미니밴 역대급 진화 예고!
  • “운전자 분노 1순위, 아프리카로?” 시민들, 이 참에 싹 다 옮겨가라 환호!
  • 남편, 블박 속 수상한 소리에 “아이스크림 먹었어” 대답한 아내 알고보니..
  • “76%, 무조건 쫒아내라 난리!” 서울시, 드디어 골칫거리 참교육 들어간다!
  • “더이상 현대차 사기 싫다면!” 토요타, 코나 급 SUV 공개
  • “운전하다 이 차 보이면 다 도망간다!” 스케일이 다른 미국 경찰차 SUV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연봉 35억’ 최준석, 장모 집 날리고 10년째 각방 생활

    연예 

  • 2
    ‘4분 안에 영화 속으로’ 이색 케이블카 스위스에 들어선다

    여행맛집 

  • 3
    리버풀전 참패-11위 추락 후폭풍…포스테코글루, EPL 감독 중 경질 가능성 2순위 급상승

    스포츠 

  • 4
    ‘더 글로리’ 벗고 ‘검은 수녀들‘로… 송혜교, 또 증명할까 

    연예 

  • 5
    해외서 난리 난 신차 “새롭게 포착됐다”.. 실물은 ‘이런 모습’

    차·테크 

[뉴스] 인기 뉴스

  • "사리지 마" 충고에 '단두대 이슬'까지…후보자 부추긴 기이한 인사청문회
  • 13살 때 이역만리 떠난 소년, 29년 후 세계적 ‘감탄’ 자아냈다
  • 하늘 문화로 알찬 겨울 방학 만들기⋯‘청소년 아카데미’ 모집
  • 대놓고 '국정마비' 으름장…巨野, 한덕수 포함 국무위원 '줄탄핵' 예고
  • 한덕수, 의연한 행보…야당 탄핵 겁박 속 '경제' 챙기느라 분주
  • 다시 뜨거워진 공시 열기? 행정·소방·경찰 시험전략 설명회에 인파 몰려

지금 뜨는 뉴스

  • 1
    또 지석진은 없었다… 2024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 '7인' 공개

    연예 

  • 2
    대반전도 이런 대반전이 없다… 한국축구계 들썩일 '잔류' 소식 떴다

    스포츠 

  • 3
    김혜수·김연아·페이커·필릭스 '유니세프 팀' 탄생

    연예 

  • 4
    알고 보니 유리몸…'UCL 4회 우승'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바이에른 뮌헨 복귀 고려

    스포츠 

  • 5
    “작년보다 더 많이 치겠다” 2024 KBO 홈런왕, 테임즈·나바로 추월 선언…이승엽·심정수·박병호 기다려

    스포츠 

[뉴스] 추천 뉴스

  • 화학연 창업 워터트리네즈, '도전 K-스타트업! 왕중왕전' 대상 수상
  • 한밤의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모인 사람들...
  • 제32회 거창겨울연극제 폐막 단체대상 거창연극고 A팀 중등부 금상 거창여고, 초등부 금상 북상초
  • "민주당 독재 때문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비상계엄 후, OOOO이 필요하다 했고 안 들은 귀 사고 싶다
  • NYT, 탄핵시위 '별의별 깃발' 조명..."심각한 상황 풍자"
  • 윤후덕 의원, "GTX 개통으로 파주 교통·경제 혁신 이끌 것"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회당 출연료 1억” 이제훈, 단종된 BMW로 남자다움 폭발
  • “이러는데 어떻게 믿고 타” 충전 중이던 수소 시내버스 폭발
  • “카니발 괜히 샀다 후회” 토요타 하이브리드 미니밴 역대급 진화 예고!
  • “운전자 분노 1순위, 아프리카로?” 시민들, 이 참에 싹 다 옮겨가라 환호!
  • 남편, 블박 속 수상한 소리에 “아이스크림 먹었어” 대답한 아내 알고보니..
  • “76%, 무조건 쫒아내라 난리!” 서울시, 드디어 골칫거리 참교육 들어간다!
  • “더이상 현대차 사기 싫다면!” 토요타, 코나 급 SUV 공개
  • “운전하다 이 차 보이면 다 도망간다!” 스케일이 다른 미국 경찰차 SUV

추천 뉴스

  • 1
    ‘연봉 35억’ 최준석, 장모 집 날리고 10년째 각방 생활

    연예 

  • 2
    ‘4분 안에 영화 속으로’ 이색 케이블카 스위스에 들어선다

    여행맛집 

  • 3
    리버풀전 참패-11위 추락 후폭풍…포스테코글루, EPL 감독 중 경질 가능성 2순위 급상승

    스포츠 

  • 4
    ‘더 글로리’ 벗고 ‘검은 수녀들‘로… 송혜교, 또 증명할까 

    연예 

  • 5
    해외서 난리 난 신차 “새롭게 포착됐다”.. 실물은 ‘이런 모습’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또 지석진은 없었다… 2024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 '7인' 공개

    연예 

  • 2
    대반전도 이런 대반전이 없다… 한국축구계 들썩일 '잔류' 소식 떴다

    스포츠 

  • 3
    김혜수·김연아·페이커·필릭스 '유니세프 팀' 탄생

    연예 

  • 4
    알고 보니 유리몸…'UCL 4회 우승'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바이에른 뮌헨 복귀 고려

    스포츠 

  • 5
    “작년보다 더 많이 치겠다” 2024 KBO 홈런왕, 테임즈·나바로 추월 선언…이승엽·심정수·박병호 기다려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