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이재화 기자= 진주시는 23일 진양호공원 꿈키움동산 진로체험관에서 NH농협은행이 연말 지역사회 나눔 활동으로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NH농협은행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6천만 원 상당의 백미와 난방용품을 준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기탁을 진행했으며, 기탁된 백미와 난방용품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와 경남가족센터 및 경남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되어 다가오는 연말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김정구 진주시지부장은 “이번 겨울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어 기쁘다. NH농협은행은 늘 고객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해마다 소외된 지역사회의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는 NH농협은행에 감사드린다. 지역의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온전히 스며들어, 추운 겨울철 단 한 명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 직접 배식 봉사에 나서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대장 서신애)는 23일 판문동 소재 노인복지시설 상락원에서 3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봉사대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떡국과 과일을 직접 배식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나누었다.
이날은 조규일 진주시장도 배식 봉사에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신애 대장은 “오늘 준비한 따뜻한 떡국이 추운 겨울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자원봉사대는 소외된 계층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역과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떡국 나눔 행사에 동참하여 어르신들의 행복한 얼굴을 뵙게 되어 기쁘다”며 “항상 지역민들을 위해 아낌없는 봉사와 헌신으로 진주를 따뜻하게 만들어주시는 여성자원봉사대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28개 읍면동 8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급식 봉사, 어버이날 독거노인 위문, 은빛나들이를 통한 추억만들기, 추석 명절음식 나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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