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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4 청소년 동아리 성과발표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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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프리존]이재화 기자= 진주시는 지난 21일 진주생활체육관에서 250여 명의 청소년과 일반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소년 동아리 성과발표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진주시 ‘2024 청소년 동아리 성과발표회’.(사진=진주시)
진주시 ‘2024 청소년 동아리 성과발표회’.(사진=진주시)

이날 행사는 김승준 프로마술사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북돋웠으며 댄스동아리 ‘디바인’, 밴드동아리 ‘2708’ 등 17개 동아리가 무대에 올라 저마다의 끼와 재능을 열정적으로 선보였다.

또한 한 해 동안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범 청소년 3명과 유공 자원봉사자 2명에게 표창장도 전해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하 인사를 통해 “지난 16일 KAI 회전익 비행센터 준공을 계기로 우리 시는 우주항공산업과 미래항공교통산업을 향해 한 걸음 더 도약했다”며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일자리가 풍부한 미래도시 건설과 청소년이 행복한 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들은 지난 4월 청소년 동아리 인증식을 시작으로 리더십 교육, 찾아가는 문화 활동, 가요ㆍ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2025년을 함께할 청소년 동아리를 1월 중에 모집할 예정이다.

기타 동아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 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시청.(사진=진주시)
진주시청.(사진=진주시)

▶진주시청 직원들 청렴 노력 인정받아 전년 대비 1등급 상승 

진주시는 지난 19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행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계단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는 가장 높은 1등급부터 가장 낮은 5등급까지로 매겨지지만, 올해 진주시가 달성한 종합청렴도 2등급은 전국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75개 중에서 1등급을 받은 기관이 없어 가장 높은 등급이다.

시는 2024년 연초부터 강력한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부패 취약분야인 인허가, 보조금 지원, 재세정, 계약 분야 업무에 역점을 두고 집중적인 개선을 추진해왔다.

특히 인허가 분야의 청렴도 향상 추진을 목표로 삼고 ▲찾아가는 인허가 담당자 교육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간담회 ▲방문민원 청렴엽서 배부 ▲시정소식지 청렴코너 운영 ▲버스승강장 청렴홍보 등을 실시해 부패 취약분야 개선 노력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관장의 솔선수범 실천으로 ▲청렴추진단 운영 ▲기관장 청렴기고 ▲청렴캠페인 참여 ▲대담토크 ▲청렴찻잔 활용 ▲청렴메시지 전파 등을 추진해 부패근절을 위한 청렴의지를 대내외에 전파해온 것도 이번 평가에 주요하게 작용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는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모든 공직자의 노력뿐만 아니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청렴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신 시민들의 덕분”이라며 “내년에는 1등급 달성을 목표로 하여 ‘청렴1번지 진주’가 되기 위한 더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진주시가 산불 발생 우려에 따른 ‘산불예방·대응’ 강화에 나선다.(사진=진주시)
진주시가 산불 발생 우려에 따른 ‘산불예방·대응’ 강화에 나선다.(사진=진주시)

▶진주시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산불예방·대응체계 구축으로 산불 방지에 총력 

진주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 사회불만 세력의 방화 가능성에 따른 산불 발생에 대비하여 산불예방활동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10월 14일부터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29명을 6개 권역으로 전진 배치해 산불예방 홍보활동 및 초동진화 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11월 1일부터는 읍면동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30명, 산불감시원 116명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해 불법 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감시와 계도 활동을 펼치면서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 예방을 위해 드론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다. 넓은 면적을 효율적으로 예찰할 수 있다는 장점을 이용하여 드론감시단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 순찰 사각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여기에 경상남도에서 운용하고 있는 AI 기반 산불 조기 감지 시스템에 진주시 산불감시 카메라 3개소를 연계하여 딥러닝 영상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연기 및 화재를 탐지해 산불을 조기에 발견하여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산림 및 산림인접지역 내에서 불법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진행하고, 적발 시 위반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산림보호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처벌을 강화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요즘같이 건조하고 강풍이 계속되는 날씨에는 작은 불씨에도 쉽게 산불이 날 수 있는 만큼, 시민의 안전과 산림 보호를 위해 산불 예방과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프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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