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멤버들이 호캉스 대신 혹한기 캠프를 선물 받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여섯 멤버의 ‘해피 호캉스’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전주보다 상승한 9.4%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 이하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문세윤이 혹한기 캠프 생존 물품을 획득하기 위해 도끼를 내리치는 장면에서 최고 시청률은 13.0%까지 치솟았다. 2049 시청률 또한 2.9%로 동시간대 1위를 석권했다.
이날 오프닝은 레드카펫이 깔린 고급스러운 연회장에서 진행된 가운데, 제작진은 “특별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 준비한 해피 호캉스 특집”이라며 ‘1박 2일’ 팀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따뜻한 온돌방에서 휴식을 취하던 멤버들은 한 곳에 놓인 선물 상자를 발견했다. 호기심이 발동한 조세호가 상자를 연 순간 날카로운 경보음이 울려 퍼졌고, 의문의 남성들이 방 안으로 난입해 상자를 개봉한 조세호를 끌고 어디론가로 데려갔다.
남성들의 손에 이끌려 한 장소에 도착한 조세호는 그 곳에서 이번 여행의 콘셉트가 ‘해피 호캉스’가 아닌 ‘해피 혹한스’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1박 2일’의 시그니처 혹한기 대비 캠프의 첫 번째 입소자가 된 조세호는 지급받은 야생 점퍼와 모자를 착용하고 베이스캠프 구축에 나섰다.
실내에 있었던 다섯 멤버도 ‘해피 호캉스’ 특집의 실체를 알게 됐고, 게임을 통해 20분마다 2명씩 혹한기 대비 캠프에 차례로 입소했다. 최후의 1인 유선호까지 혹한기 캠프에 합류하면서 다시 모인 여섯 멤버는 생존 물품 5종 세트를 얻기 위한 미션에 도전했다.
낭만 세트가 걸린 1라운드에는 문세윤이 출격해 장작을 정확히 반으로 쪼개야 하는 미션에 도전했다. 혹한기 캠프의 시작을 알린 ‘1박 2일’ 팀이 과연 생존 물품들을 쟁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1박 2일’ 합류 후 처음으로 혹한기 캠프에 나선 조세호, 이준, 유선호가 어떤 밤을 보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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