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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제치고…이찬원, KBS 연예대상, “방송인‧예능인의 길 절대 포기 안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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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들’로 불리는 이찬원이 ‘2024 KBS 연예대상’ 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찬원 / `KBS 2024 연예대상`
이찬원 / `KBS 2024 연예대상`

이찬원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싱크로유’ 유재석,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전현무, ‘신상출시 편스토랑’ 류수영, ‘1박 2일’ 시즌4 김종민을 제치고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이는 2020년 데뷔한 이후 4년 만에 거둔 성과다.

당초전현무가 친정인 KBS에서 첫 연예대상을 안을지 관심사였는데, 이찬원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이찬원 / KBS 제공
이찬원 / KBS 제공

이찬원은 2022년 쇼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 2023년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처음으로 대상 후보에 올랐다. 그는 ‘불후의 명곡’, ‘하이엔드 소금쟁이’, ‘신상출시 편스토랑’, ‘셀럽병사의 비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며 대세 예능인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9월 ‘추석특집쇼 이찬원의 선물’을 통해 특별 무대를 선보인 데 이어 연예대상까지 거머쥐며 KBS를 대표하는 스타로 발돋움했다.

수상 소감을 전하며 이찬원은 “올해는 수상을 전혀 예상하지 못해 소감을 준비하지 못했다. 떠오르는 대로 진심을 전하겠다”며 말을 시작했다. 그는 “16년 전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KBS와 처음 인연을 맺었고, 2020년 정식 데뷔 후 KBS에서 많은 프로그램을 함께했다”며 KBS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가수로서 노래에 집중하지 않고 왜 방송하느냐는 말을 듣기도 했지만, 어릴 때부터 방송과 예능을 좋아했다. 앞으로도 방송인으로서, 예능인으로서의 길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소신을 밝혔다. 이어 “KBS가 저를 낳아주고 길러줬으며 이렇게 큰 상까지 줬다. 저에겐 친정 같은 곳”이라며 “예상치 못한 상이라 두서가 없지만 너그러이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찬원은 제작진과 함께한 노고도 잊지 않았다. 그는 “요즘 정규 프로그램이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파일럿과 시즌제 예능을 론칭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짧게는 3~4개월, 길게는 1년 넘게 아이디어를 연구하고 회의한다”며 “이 상은 이찬원의 이름으로 받았지만, 제작진과 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공을 돌렸다. 현장에 있던 제작진을 위해 박수를 요청하기도 했다.

수상 소감 중 그는 함께 후보에 오른 김종민, 전현무, 류수영, 그리고 유재석에 대한 존경도 표현했다. 특히 유재석에 대해 “존경하는 선배님을 처음 뵙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쟁쟁한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어 행복하고 뜻깊은 순간”이라고 말했다.

이찬원은 대상 수상을 통해 예능인으로서의 포부도 밝혔다. 그는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KBS를 통해 즐거운 웃음을 드리겠다”며 “2025년에도, 그 이후에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불후의 명곡’ 700회를 언급하며 조용필에게 출연 요청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찬원은 이영지, 이준과 함께 MC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였으며, 장민호, 박서진과 함께 흥겨운 트로트 무대를 꾸미며 시상식을 빛냈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가수와 예능인으로 모두 활약한 그는 대상 수상으로 2024년을 ‘이찬원의 해’로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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