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 아나운서 최동석이 근황을 전했다.
그는 21일 개인 계정에 “혼자 있을 때는 아침 안 먹거나 대충 때우지만 내새끼들은 반찬 없더라도 밥짓고 된장찌개 바글바글 끓여서 먹이고 싶은 게 부모맘이겠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최동석이 직접 끓인 구수한 된장찌개와 흰쌀밥 등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그는 지난 9월 28일 “아이들을 위해 달라지기로 다짐한 것 첫 번째 요리 배우기. 어제 연습한 제주 딱새우 전복 로제 떡볶이 익힘이 적당해 생존! 다인이가 맛있다고 엄지 척 해주었다 두 그릇 드심. 맵찔 이안 선생님은 안 드시겠다고 해서 급하게 볼로네제 라구 파스타 정신 없지만 행복한 토요일”이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한편 아나운서 출신인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이 가졌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가운데 박지윤이 지난 6월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최동석은 박지윤과 지인 B씨를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소송을 내며 맞섰다. 두 사람은 초유의 맞상간 소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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