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오두환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20일 오후 금천구 시흥4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금천구 아름다운 사람 찾기 행사’에서 자원 봉사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인추협이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최기장 의원, 데이터품질연구소(대표 김영석), 마을신문 금천in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꾸준한 봉사활동과 거주 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하는 등 선행을 이어온 지역 주민들을 발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아름다운 사람 찾기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서로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한 행사다.
인추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봉사와 나눔의 가치가 확산되고, 지역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먼저 금천영재지역아동센터 교사 윤마리아 씨, 금천지역아동센터 교사 김용희 씨, 김복이 씨, 조미경 씨, 오윤숙 씨 5명은 서울 금천구를 지역구로 둔 최기상 의원으로부터 ‘아름다운 사람’ 표창장을 수상했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동산교회, 천주교 서울대교구 시홍4동 성당(이상 단체 표창), 독산4동 정감마을 정영석 씨, 오경자 씨, 김영복 씨 3명은 금천구의회 이인식 의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인추협 사무국장 김경순 씨, 대원여자고등학교 교사 최현일 씨는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의 표창장 받았다.
최기상 국회의원은 “오늘 수상자 여러분은 지역 사회 발전과 이웃 사랑의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금천구가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랍니다”라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금천구의회 이인식 의장도 “여러분의 나눔과 헌신이 우리 지역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금천구는 여러분 같은 훌륭한 이웃 덕분에 발전하고 있습니다”라며 수상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수상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은 금천구뿐만 아니라 서울시 전체에 귀감이 됩니다. 여러분이 보여주신 공동체 정신이 우리 모두를 하나로 묶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인추협 고진광 이사장은 ”’금천구 아름다운 사람’으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우리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수상자들은 진정한 희망의 본보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상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작은 실천이 지역 사회를 변화시키고 사랑과 연대를 실현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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