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책을 읽으며 한 해를 마무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마침 전국 곳곳에는 ‘북스테이(책을 뜻하는 북(book)과 머문다는 의미의 스테이(Stay)’의 합성어)’를 즐길 수 있는 명소를 여럿 찾아볼 수 있는 상황. 이 가운데 이번에 소개할 곳은 바로, 파주의 모티프원인데요. 작가인 아버지와 배우인 딸이 함께 운영해 이목을 끌고 있는 곳이랍니다. 예술마을에 위치한 만큼 많은 문화예술인이 방문해 입소문을 타기도 했죠. 책과 자연에 둘러싸여 전반적으로 고즈넉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도 주목할 점입니다. 약 1만4000여 권의 책이 갖춰진 서재는 얼핏 보기에도 멋지네요.
주소 경기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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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에서 보내는 하룻밤도 낭만적일 것 같지 않나요? 김포시에 위치한 봄길책방엔 북스테이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다락방처럼 아늑하면서도 층고가 높아 쾌적한 게 장점. 아침에는 아메리칸 스타일의 조식이 제공된다고 하네요. 숙박에 이어, 당일 12시부터 22시까지 이용 가능한 카라반이 있는 것도 솔깃하게 다가와요. 이 경우 독서에 이어 바비큐와 불멍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이용객들의 만족도 또한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주소 경기 김포시 월곶면 포내로123번길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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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bomgil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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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부터 감성적인 북스테이 명소, 어느 작가의 방을 소개할게요. 책이 가득 꽂힌 서재를 시작으로, 아늑하게 꾸며진 내부 인테리어에 눈이 가지 않나요? 숲속 마을에 위치한 만큼 탁 트인 뷰를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것도 주목할 점. 독서에 이어 불멍을 즐기면서 마시멜로 등을 구워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네요. 숙소 인근에 사찰과 수목원 등 가볼만한 곳도 많고요. 연인 또는 친구,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을 듯. 객실의 경우 2인 기준이며, 최대 4인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예약 시 참고하세요.
주소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팔야로124번길 1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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