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이 서울 한남동에 연 커피 복합문화공간 ‘맥심플랜트’가 올 겨울을 맞아 크리스마스 트리와 새 메뉴를 선보였다.
동서식품이 2018년 연 맥심플랜트는 계절에 맞춰 달라지는 다채로운 인테리어와 차별화한 콘텐츠로 문을 연지 6년 만에 누적 방문객 수 112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20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올 겨울 맥심플랜트 1층은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매장 곳곳 반짝이는 전구로 장식했다. 또 ‘도심 속 커피공장’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커피콩을 볶는 대형 로스터 같은 전문적인 커피 제조 설비도 볼 수 있다.
맥심플랜트에서는 맥심 커피믹스를 새로운 감각으로 즐길 수 있는 인스턴트 커피 연계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겨울을 맞아 판매 중인 화이트골드 흑임자라떼는 맥심 화이트골드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과 고소한 흑임자 풍미가 어우러진 인기 메뉴라고 동서식품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시즌별로 화이트골드 쑥라떼, 슈프림골드 슈크림라떼, 슈프림골드 아인슈페너 같은 특색 있는 메뉴를 한정 판매한다.
올 여름에는 맥심 모카골드를 활용한 연계 메뉴 4종을 출시했다. 강렬한 에스프레소 풍미를 담은 모카골드 퀵샷과 전통적인 모카골드 오리지널, 오리지널 커피에 진한 맛을 더한 모카골드 부스트, 시원하게 즐기는 모카골드 아이스 등 맥심 모카골드를 신선하게 해석한 메뉴로 호응을 얻었다.
맥심플랜트 3층 브루잉 라운지에는 취향에 맞는 스페셜티 커피를 미각, 후각, 청각, 시각 등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감각 커피(Synesthesia Coffee) 코너를 마련했다. 태블릿에서 평소 선호하는 커피 향미, 산미, 로스팅 정도를 고르면 총 16종 스페셜티 커피 원두 가운데 가장 취향에 맞는 커피를 추천해 준다. 이때 해당 커피에 대한 설명과 어울리는 시, 음악도 함께 제공한다.
공감각 커피 전용 좌석에는 헤드셋이 마련돼 여유롭게 음악을 감상하며 커피를 다양한 감각으로 음미할 수 있다고 동서식품은 전했다.
이외에도 맥심플랜트에서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커피에 관한 기초 지식을 배울 수 있는 베이직 클래스부터 직접 커피를 볶고 추출하는 로스팅 클래스까지 다양한 커피 클래스를 진행한다.
김지현 동서식품 팀장은 “맥심플랜트는 지난 6년간 맥심 커피에 대한 철학과 전문성을 선보이는 공간이자 대표적인 한남동 커피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맥심플랜트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메뉴와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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