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턴 크루즈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와 함께하는 크루즈’ 테마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하는 이번 상품은 부산에서 출발해 사세보, 가고시마를 거쳐 돌아온다. 이스턴 비너스호는 ‘산타와 함께하는 크루즈’ 여행을 위해 선내를 크리스마스 테마로 전면 장식하고,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축제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승선 중에는 산타클로스와의 특별한 만남과 사진 촬영 기회도 제공되고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캐럴 공연과 특별 크리스마스 쇼가 펼쳐지며, 웨스트 헐리우드 영화관에서는 크리스마스 영화 상영회가 열린다. 또한 디제이 파티를 통해 흥겨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테마의 댄스파티도 준비되어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여기에 크리스마스 특별 갈라 디너도 제공한다.
크루즈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하우스텐보스의 ‘유러피언 홀리 크리스마스(European Holy Christmas)’ 이벤트다. 도쿄돔 33개 크기의 광대한 부지에서 펼쳐지는 이 행사는 10년 연속 일본 최고의 일루미네이션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스퀘어와 멜로디 오브 크리스마스 나이트 쇼, 크리스마스 당일 약 15분간 진행되는 야간 불꽃축제는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다.
이스턴 비너스는 기존의 페리형 크루즈선과 달리, 이동 수단을 넘어 숙박과 레저를 포함한 완벽한 크루즈 경험을 제공하는 정통 크루즈선이다.
홍지연 여행+ 기자
사진=이스턴 크루즈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