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 멤버들이 에메랄드 빛 산타 카테리나 호수를 구경했다.
지난 19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이하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오스트리아로 향해 왕실 문화의 정수를 만끽하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은 이탈리아를 벗어나 오스트리아로 향했다. 이동 중 창밖으로 펼쳐진 에메랄드빛 호수를 발견하고 이동을 멈춘 뒤 호수를 구경했다. 이들이 방문한 호수는 산타 카테리나 호수로, 돌로미치의 산세가 호수를 품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산타 카테리나 호수는 에메랄드 빛이 매력적인 곳이었다. 가까이에서 호수를 본 네 사람은 “색깔이 왜 이러냐”, “거짓말 같다”라고 연신 감탄했다. 라미란은 “여기가 석회 물이라 이런 건가”라고 말해 감동을 깼다. 산타 카테리나 호수 물의 빛깔의 비밀은 산맥의 빙하가 녹아 석회수가 만들어지고, 강렬한 태양빛과 만나 비현실적인 에메랄드 색이 된 것이었다. 멤버들은 핸드폰에 호수의 풍경을 담았다. 이세영은 이주빈에게 “언니 뒤에서 저기(풍경) 보이게 찍어줘”라며 사진을 찍어달라 부탁하기도 했다. 이세영은 맑은 호숫물을 보고 “마시고 싶다”라며 손을 모아 물을 떴고, 이주빈이 “안돼”라며 말렸다. 이세영은 “알아 나도 마시는 건 위험해. 위험해”라며 호수의 향을 맡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주빈은 “여기 물고기도 있을까?”라며 궁금해했고, 물고기를 발견한 뒤 “물고기 있어. 왔다 갔다 해”라며 감탄했다. 라미란은 호수 주변을 걷는 사람들 발견했고, “많이 걸으신다. 둘레길처럼 걸을 수 있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세영이 산책을 제안하며 네 사람은 호숫가를 산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텐트 밖은 유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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