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최대 경쟁사보다 2배 이상 많은 호퍼(Hopper) 아키텍처 기반 최신 GPU을 구매했다.
18일(현지시간) 기술 컨설팅 회사 옴디아 데이터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2024년에 걸쳐 48만 5천개의 엔비디아 호퍼 칩을 구매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올해 칩 구매량은 지난해 엔비디아 칩 구매량의 3배 이상다.
메타는 올해 같은 플래그십 엔비디아 칩 22만 4천개를 구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말 이그나이트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마이아’라는 자체 맞춤형 AI 칩도 제작 중이다.
마이크로소프는 올해 AI에 정말로 몰두했다. 오픈AI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10월에 열린 66억 달러 규모의 펀딩 라운드에 참여했다.
또한, 이 회사는 9월에 악명 높은 스리마일섬 원자력 발전소를 재가동하고 데이터 센터의 전력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20년간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모든 전력을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3.76% 하락 후 437.39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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