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돼?”
모두가 깜짝 놀랐다
연예계 대표 개성파 홍석천이 면허가 없다는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근 한 방송에서 그는 “운전은 무섭고 속도가 너무 빠르다”며 면허증을 따지 않은 이유를 솔직히 고백했다.
하지만 더 놀라운 건 그의 차가 억대에 달하는 고급 외제차라는 점이다. 홍석천은 고백 도중 “운전은 매니저가 전적으로 맡고 있다”며 매니저와의 남다른 케미를 과시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홍석천은 방송에서 “매니저가 잘생기고 몸도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지만, 이어 “일이 끝나면 자기가 내 차를 타고 퇴근한다. 남의 차로 뭘 하는진 모르겠지만 기름값은 내가 낸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를 들은 가수 브라이언은 “이러다 오늘 방송 끝나고 매니저와 싸움이 날까 봐 걱정이다”라며 재치 있는 멘트를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면허는 없지만 차는 잘 골랐다
홍석천이 타고 다니는 차는 바로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로, 럭셔리 SUV의 대명사로 꼽히는 모델이다. 과거 그는 SNS에 해당 차량 사진을 올리며 “연예계 생활로 고생한 나에게 처음 선물한 차”라고 소개한 바 있다.
이 차량은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주행 성능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사막의 롤스로이스’라는 별명까지 얻은 모델이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5세대 레인지로버는 P530과 D350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P530은 V8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530마력, 최대 토크 76.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제로백은 4.6초다. D350은 I6 디젤 트윈터보 엔진으로 최고 출력 350마력, 최대 토크 71.4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사막의 롤스로이스’로 불리는 레인지로버는 험지 주행능력과 최상급 승차감으로 유명하다. 120만 개의 마이크로미러가 장착된 LED 헤드램프, 13.1인치 커브드 터치스크린, 뒷좌석의 11.4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등 호화로운 편의사양을 갖췄다. 판매 가격은 모델에 따라 2억 397만 원에서 2억 2,437만 원이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면허는 없어도 차 보는 안목은 최고”, “매니저 복지가 대단하다”, “역시 사업가는 스케일이 다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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