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다렸던 순간에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는 사연
둘째 출산의 기쁨과 첫째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이 교차하는 우혜림의 이야기가 팬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번역가이자 전 원더걸스 멤버인 그녀는 최근 산후조리원에서의 근황을 공개하며 두 아이의 엄마로서의 일상을 공유했다.
우혜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초호화 산후조리원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녀는 “산후조리원 입성!”, “올해 크리스마스는 조리원에서 보내게 됐다”는 글과 함께 시설 사진과 선물을 자랑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곳의 특실은 2주에 약 2,000만 원에 이르는 고급 시설로, 과거 배우 박수진, 가수 이정현 등 유명 인사들이 이용했던 곳이다.
우혜림이 조리원에서 둘째를 품에 안고 찍은 사진 속 그녀의 모습은 단아하면서도 사랑스러웠다. 둘째를 바라보는 그녀의 표정에서는 엄마로서의 기쁨과 뿌듯함이 가득 묻어났다.
눈물만 펑펑… 왜?
하지만 우혜림에게 조리원 생활은 단순히 여유로운 시간이 아니었다. 첫째 아들과 떨어져 있는 시간 동안 느끼는 그리움이 그녀를 울게 만들었다. 우혜림은 “눈물이 나서 영상통화도 못 걸겠다”며 첫째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첫째와 만삭 시절 촬영한 따뜻한 장면이 담겨 있다. 아들을 안고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모습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들의 가족 이야기는 곧 방송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우혜림과 태권도 선수 남편 신민철은 둘째 출산 후 약 1년 만에 두 아들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복귀한다.
이번 촬영에서는 네 식구가 함께하는 변화된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첫째와 함께 방송에서 보여줬던 다정한 가족의 모습에 이어, 두 아들의 부모가 된 후의 새로운 이야기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우혜림은 2020년 태권도선수 신민철과 7년 열애 끝에 결혼해 2022년 첫 아들을 얻었다. 이제 두 아들의 엄마가 된 그는 “내가 아들 둘 엄마라니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어떻게 쉬느냐가 중요해요. 관절 조심하시고 잘 쉬시다 오세요”, “둘째 출산 축하드리고 산후조리 잘 하시길”, “아이들과 함께하는 방송 기대됩니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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