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 TOP 10에 복귀했다.
18일 ITTF에 따르면 신유빈은 이번 달 시니어 여자부 세계랭킹에서 10위에 올랐다. 신유빈은 지난 10월 9위까지 올랐다가 지난달 11위로 두 계단 떨어졌다. 하지만 이번 달에 다시 10위 안으로 진입했다.
신유빈은 이달 초 중국 청두에서 열린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에 출전해 준우승을 이끌었다.
앞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혼합복식 동메달을 합작했던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제1회 발드네르컵에 아시아팀 선수로 출전해 승리했다.
신유빈과 임종훈은 15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에서 월드 팀의 우고 칼데라노(브라질)-아드리아나 디아스(푸에르토리코) 조를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신유빈은 국제탁구연맹(ITTF)이 지난달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여자부 상금 순위에서 11만 1975달러(약 1억 6106만 원)를 기록해 9위에 랭크됐다. 또 신유빈의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 동료인 전지희도 상금 순위 10위로 TOP 10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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