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17일(한국시간) 영국 축구 레전드 앨런 시어러는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을 포함해 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시어러가 선정한 팀은 3-1-2-1-3 포메이션으로 꾸려졌다. 골키퍼에는 조던 픽포드(에버턴), 수비진은 루이스 홀(뉴캐슬), 막상스 라크루아(크리스털 팰리스), 니콜라 밀렌코비치(노팅엄 포레스트)가 이름을 올렸다. 중원에는 모이세스 카이세도(첼시), 제임스 매디슨(토트넘), 아마드 디알로(맨유)가 배치됐고, 2선에는 이스마일라 사르(크리스털 팰리스)가 포진했다. 최전방 스리톱에는 손흥민을 비롯해 알렉산데르 이사크, 제이콥 머피(이상 뉴캐슬)가 자리했다.
시어러는 손흥민을 이주의 팀에 선정한 이유로 “전반전에만 1골과 2도움을 기록했다. 하프타임에 교체됐음에도 충분한 활약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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