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정국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윤 대통령의 사주와 관련된 무속인들의 분석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윤 대통령이 2022년 3월 9일 수요일에 당선된 점이 부각되면서 온라인상에서는 ‘수요일 대통령은 감옥에 간다’는 주장이 퍼지고 있다.
2022년 한 무속인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역대 대통령과 다른 윤석열 사주’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무속인은 윤 대통령의 사주를 분석하며 법조계에서 활동할 운명은 맞지만 대통령의 사주와는 거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윤 대통령의 사주에는 집단을 이끌거나 발전시키는 힘을 뜻하는 편관과 정관이 없다고 분석하며 지도자로서의 사주와는 다르다고 주장했다.
무속인은 윤 대통령이 기존 정부와는 다른 방식으로 국정을 운영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또한 2024년부터 2025년 사이에 윤 대통령이 흔들릴 수 있다는 예측도 내놓았다.
그는 판단력이 흐려져 큰 실수를 저지르거나 명예가 실추될 수 있는 시기라고 분석하면서 윤 대통령의 사주에 뱀에 해당하는 글자가 없다는 점을 언급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북한의 위협과 반국가세력 척결을 명분으로 내세우며 자유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비상계엄 선포 직후 계엄사령부가 설치되었고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됐다.
하지만 비상계엄령은 정치권과 시민 사회의 거센 반발을 불러왔다.
국회는 비상계엄 해제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즉각 상정했으며,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 6시간 만에 이를 해제했다. 비상계엄이 단기간에 종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후폭풍은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다.
야권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 행위로 규정하고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야6당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공동 발의했지만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폐기됐다. 이에 윤 대통령은 변호인단을 구성해 탄핵 심판에 대응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당선일이 수요일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역대 대통령들의 사례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역사적으로 수요일에 당선된 대통령들은 모두 불행한 결말을 맞이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1980년 8월 27일 수요일에 당선된 후 12·12사태와 5·18 민주화운동 유혈 진압의 책임을 지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노태우 전 대통령 역시 1987년 12월 16일 수요일에 당선된 후 내란 및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돼 징역 17년형을 선고받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07년 12월 19일 수요일에 당선된 후 다스 자금 횡령과 삼성 뇌물 수수 혐의로 징역 17년형이 확정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에 당선되었지만 국정농단 사건으로 탄핵되며 임기를 다 채우지 못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022년 3월 9일 수요일에 당선되었고, 현재 검찰 수사와 탄핵 심판에 직면한 상황이다.
윤 대통령에 대한 무속인들의 사주 분석이 현실과 맞물리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무속인들은 윤 대통령의 사주에 변화와 혼란의 시기가 찾아올 것으로 예측하며 2024년과 2025년 사이가 특히 위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이후에도 정치권은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검찰은 윤 대통령에게 내란 수괴와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윤 대통령은 탄핵 심판에도 대응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헌법재판소는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심리를 시작할 예정이며, 최종 결론은 내년 초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정국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온라인상에서는 윤 대통령의 사주와 수요일 당선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누리꾼들은 역사적으로 반복된 수요일 대통령들의 결말을 언급하며 윤 대통령의 운명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정치권 역시 비상계엄 사태 이후 재편되고 있다. 야당은 윤 대통령의 퇴진을 강하게 요구하며 강경한 입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여당은 국정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석열 사주와 관련해서 커뮤니티 등에서는 다양한 캡처 사진 등이 돌아다니고 있다. 이와 관련된 사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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