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911도 안 부럽다”…신형 K5 이렇게 나온다면?

기아 대표 중형 세단인 K5의 신형 버전 가상 렌더링 이미지가 등장했다.

최근 자동차 커뮤니티와 온라인 카페에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 신형 K5의 예상도가 올라왔다. 해당 이미지는 자동차 렌더링 전문 채널 ‘MVP Auto’에 공개된 예상도다.

우선 전면부를 보면 날렵하고 공격적인 프론트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예리하게 뻗은 LED 헤드라이트가 한 줄기 빛처럼 길게 이어지며 차폭감을 강조한다.

하단 공기 흡입구는 대담한 형태로 디자인돼 공기역학적 효율을 높이면서도 시각적으로 강렬한 인상을 준다.

컬러도 강렬하다. 매끈한 블랙 컬러의 바디는 빛을 반사해 고급스러운 금속 조각처럼 보이게 한다. 은은한 하이라이트가 차체를 타고 흐르며 근육질 실루엣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측면은 쿠페처럼 완만하게 뒤로 떨어지며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스포츠카처럼 특유의 민첩함을 선보인다.

휠은 대형 알로이 휠을 적용, 입체적이면서도 미래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또한 도어 라인과 사이드 스커트는 정교한 크롬 마감으로 포인트를 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다.

후면은 혁신적인 리어 라이트 디자인이 돋보인다. 가로로 길게 이어진 LED 라이트바가 배치돼 전면부처럼 차폭감을 강조한다.

후면 하단에는 공기 흐름을 제어하는 디퓨저가 탑재돼 고속 주행 시 안정감을 준다.

끝으로 루프 끝에 통합된 스포일러는 차량의 스포티한 성향을 더욱 강조하면서도 기능적으로 다운포스를 제공해 주행 성능을 높인다.

네티즌들은 “K5 튜닝 끝판왕 같다”, “이건 진짜 혁신적이다”, “스포츠카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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