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임택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7일간의 제308회 제2차 정례회 의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308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지난달 11월 20일부터 이번 달 12월16일까지 ▲2024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및 부의안건 등을 처리했다.
특히, 지난 11월 21일부터 9일간 진행된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에서 373건, 복지환경위원회에서 186건, 도시교통위원회에서 286건 등 총 845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으며, 45건의 모범사례를 선정했다.
이어, 12월4일부터 10일간 진행된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결과 2025년 본예산안은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예산에서 5억1,378만 원이 도시교통위원회 소관 예산에서 18억8,040만 원이 삭감돼 총 23억9,418만 원이 삭감됐다. 삭감액 23억9,418만 원은 전액 예비비에 편성됐다.
조성대 의장은“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신 동료의 원님들과 회기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신 주광덕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김동훈 의원과 정현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동훈 의원은 남양주시의 재정자립도를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관광산업 육성 전략으로 △도시브랜드 강화 등을 제안했으며, 정현미 의원은 계명주, 퇴계원산대놀이 등 남양주시의 무형유산을 지원하고 보존·육성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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