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미정 기자 ◇ KB금융, ‘착한푸드트럭’으로 소상공인 응원
KB금융그룹은 16일 서울시 종로구 통인시장에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성장을 응원하고자 ‘KB착한푸드트럭’과 함께 180여명의 소상공인에게 따뜻한 차와 간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KB착한푸드트럭’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푸드트럭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에 기반한 ‘푸드트럭 노후환경 개선’ △지역사회 봉사활동, 전국 지역축제 현장 등에 푸드트럭 운영 기회를 제공하는 ‘판로확대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KB금융의 소상공인 지원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 침체로 위축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주고자 KB금융의 지원을 받는 ‘KB착한푸드트럭’의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해 서로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KB금융은 양종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등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출산·육아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의 돌봄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보증료 일부 지원 및 이자 환급을 통해 금융비용을 줄여주는 ‘KB소상공인 응원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 신한은행, ‘신한 커리어업’ 7기 수료식 개최
신한은행은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 명동에 위치한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신한 커리어업(Career up)’7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 커리어업’은 신한은행이 취업 준비생들에게 취업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2022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539명의 취업 준비생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번 신한 커리어업 7기에 참여한 50명의 교육생들은 신한 익스페이스에 마련된 가상회사 ‘SOL컴퍼니’에서 지난 11월부터 6주간 실무 역량과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받았다.
교육생들은 △직무교육 △현직자 멘토링 △PR 자료 제작 등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받았으며 실제 기업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형 포트폴리오를 제작했다. 신한은행은 교육 수료 이후에도 교육생들에게 △모의 면접 △자기소개서 첨삭 △포트폴리오 피드백 등의 관리와 개인의 성장을 파악할 수 있는 역량진단검사도 제공해 성공적인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우수 교육생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해 상금과 부상을 제공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3기, 4기 취업률은 각각 87.5%와 86.4%에 달할 정도로 취업 준비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올해부터 연 2회에서 연 3회로 운영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상생형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폭설 피해 복구 일손 돕기
농협경제지주 임직원은 13일, 지난달 기록적인 폭설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경기 김포시 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직원들은 △하우스 지지대 복구 △영농 폐자재 수거 및 정리 △주변 환경정화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일손 돕기 후에는 별도의 간담회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피해를 입은 농장주는 “내년 농사를 준비해야할 시기에 유례없는 폭설로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도움으로 한시름 덜게 되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오늘 복구 활동이 농가의 빠른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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