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은 ‘2025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재 시행 중인 읍내3, 4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주민 체감도가 높은 스마트 서비스 지원으로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것을 주 골자로 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청양군을 포함한 8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에 따라 내년까지 총사업비 8억 7900만 원(국비 5억 2700만 원 포함)을 투입해 청양읍 읍내3, 4리 일원에 ▲AI 기반 하천 출입관리 ▲AI 기반 등하굣길 안심 보행 시스템 ▲스마트 플랫폼 구축 등 3가지 스마트 기술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AI기반 하천 출입 관리는 인공지능을 통해 폭우와 범람 가능성을 예측해 하천 출입을 제한하는 서비스이며, AI기반 등하굣길 안심 보행 시스템은 일반 보행자와 어린이 보행자의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우회전 사각지대에 우회전 감응 전광판을 설치하는 시스템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도시재생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안전하고 편리한 지역 환경 조성과 주민 편의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극 발굴 하겠다”고 전했다.
◆청양군,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최종 선정
-국비 1억 2500만 원 확보…농촌관광의 새 가능성 제시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해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목적으로 농촌특화 테마관광 콘텐츠 개발, 운영 및 홍보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지원한다.
청양군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억 2,500만 원을 포함, 총 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농촌관광조직과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한 지역 농촌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군은 ‘유토피아’라는 테마로 계절별, 행사별, 관광지별 관광 콘텐츠를 활용해, 땅빛, 물빛, 하늘빛, 눈빛 유토피아를 구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도시민들과 외국인들에게 새로운 농촌관광 유토피아를 열어 편안한 안식처를 제공할 목적으로,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체험 마을 간 연대를 바탕으로 지역 전체의 매력을 극대화해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내 인구 유입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촌의 활기를 되찾아 주민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 관광객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가능성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청양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문화를 전국에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변화 지속 가능한 농촌 관광모델을 구축하고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 일정(12월17일)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는 17일 오후 2시,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먹거리위원회 총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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