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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북미 자동차 시장에서 소형 SUV 시장을 담당해왔던 ‘타오스(Taos)’의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타오스는 지난 2020년, 중국 시장을 위한 소형 SUV, ‘타루(Taru)’를 기반으로 개발된 소형 SUV로 폭스바겐 특유의 명료한 디자인 및 실내 및 파워트레인에서의 실용성을 자랑해왔다.
중국 사양을 기반으로 한다는 것에 처음에는 우려가 있었지만 ‘타오스의 실용성’은 이내 조명 받았다. 실제 미국 및 캐나다 등 북미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며 브랜드 성장을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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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부분 변경을 이뤄낸 타오스는 더욱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특유의 실용적인 패키징을 대폭 개선하고 주행 편의 및 안전 기술 등에서도 개선을 이뤄내 경쟁력을 강화한다.
실제 타오스는 더욱 세련된 전면 디자인, 그리고 ID. 시리즈를 떠올리게 하는 DRL 등이 적용되어 이목을 끈다. 여기에 후면 디자인 역시 새롭게 다듬어져 독특한 매력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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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간은 폭스바겐 고유의 명료함과 깔끔함이 그대로 유지된다. 대신 체급 대비 넉넉한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거주성은 물론 적재 공간에서 한층 높은 매력을 과시한다.
최고 174마력과 25.4kg.m의 토크를 내는 1.5L TSI 엔진(EA211)이 자리하며 8단 변속기(전륜구동), 7단 DSG(4Motion) 등이 조합되어 더욱 쾌적한 주행 경험을 보장한다.
특히 4Motion 사양은 주행 모드 및 오프로드, 눈길 등을 달릴 수 있는 다양한 지형 모드 등이 더해져 소형 SUV 주행 성능 개선과 차량 활용성, 생존력 등을 대폭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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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사각지대 모니터링, 차선 유지 보조, 긴급 제동 등이 포함된 안전 주행 기술 패키지인 IQ.DRIVE 등을 기본 적용, 경쟁력을 강화했다.
타오스는 S 전륜구동 기준 2만 4,995달러부터 시작하며 타오스 S 4Motion은 2만 6,695달러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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