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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 발의 연설 듣다가 벌떡 일어나 휙 나간 국민의힘 5선 의원은 바로 이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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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번째 탄핵안 표결이 진행됐다. 첫 표결 때는 대다수 국민의힘 의원이 불참했는데. 이날 표결에는 모두 참석, 300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 자리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발의 연설을 듣던 중 퇴장하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MBC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발의 연설을 듣던 중 퇴장하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MBC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발의 연설을 듣던 중 퇴장하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MBC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발의 연설을 듣던 중 퇴장하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MBC

표결에 앞서 우원식 국회의원장이 탄핵안 표결 연설을 했다. 의원들은 이를 들었는데, 갈색 정장을 입은 한 의원이 벌떡 일어나 성큼성큼 걸어 퇴장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5선)이었다. 이후 다시 들어와 표결에 참여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연설 듣기 싫었나보다”, “예의가 없다”, “저런 사람이 국민의 말은 듣겠나. 국회에서 전국민이 보고 있는데도 저렇게 나가버리는데”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표결은 비교적 순조롭고 차분하게 진행돼, 한 시간 만에 모든 절차가 끝났다. 오후 5시쯤, 개표 15분 만에 발표된 표결 결과는 “‘가(찬성)’ 204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것이다. 범야권 192석에 더해 여당 국민의힘에서도 당론을 거스르고 탄핵에 참석한 의원 12명이 나온 셈이다. 이로써 윤 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됐고, 이제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남아 있다. 표결 이후 윤 대통령은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란 의사를 밝혔다.

유해강 에디터 / haekang.yoo@huffpost.kr

허프포스트코리아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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