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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어느덧 18년 차’ ..네 아이의 엄마가 된 김미화의 인생

리포테라 조회수  

재혼 후 네 아이와 함께
완벽한 가족이 되기까지
사진 = 김미화 가족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 김미화 가족 (온라인 커뮤니티)

“음메 기 살아!”라는 유행어로 1980년대 개그계를 휩쓸었던 개그우먼 김미화는 1983년 데뷔 이후 ‘쓰리랑 부부’의 순악질 여사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유의 풍자와 유쾌한 연기로 스타덤에 오른 그녀는 한 차례 아픔을 딛고 2007년 대학교수 윤승호와의 재혼으로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어느덧 재혼 18년 차를 맞이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가족 간의 화목함으로 재혼 가정의 모범이자 상징적인 부부로 자리 잡았다.

절친이 만들어준 우연한 만남이 평생의 인연으로

사진 = 김미화 부부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 김미화 부부 (온라인 커뮤니티)

김미화와 윤승호 교수의 만남은 김미화의 절친 홍서범 덕분이었다. 홍서범은 두 사람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기 위해 음식점에 초대했고 처음에는 가벼운 인사로 시작된 관계가 점차 깊어지며 부부의 연으로 이어졌다.

김미화는 “재혼 이야기를 꺼낼 때 결심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지만 결국 윤승호 교수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인생 2막을 함께 열기로 했다.

윤 교수는 김미화를 배우자로 생각하지 않았던 초기 감정을 떠올리며 “오히려 김미화가 나를 마음에 두고 있었던 것 같다”고 농담 섞인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서로 다른 두 가정이 하나 된 특별한 방법

사진 = 김미화 가족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 김미화 가족 (온라인 커뮤니티)

재혼 후, 두 사람은 각자의 아이들과 함께하며 네 명의 자녀를 둔 대가족이 되었다. 김미화는 “남편 쪽에 아이 둘, 내 쪽에 아이 둘이 있었는데, 서로 나이 차이가 있어서 다툼 없이 잘 지낸다”며 화목한 가족 관계를 자랑했다.

특히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에 대한 부부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김미화는 남편이 세계적인 음악 학교인 버클리 음대 입학 허가를 받았지만, 가족을 위해 그 꿈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사진 = 김미화 가족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 김미화 가족 (온라인 커뮤니티)

윤 교수는 “아들의 상황을 생각하며 그때의 꿈은 마음에 간직하는 것으로 만족했다”라고 전하며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딱 이상적인 재혼 가정이네요”, “희생한 윤 교수님이 정말 대단하다”, “아이들도 잘 지내고 화목한 가정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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