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멍청한 선수들 잔인하게 내쫓아라”→계속된 부진에 극대노한 레전드…돈값 못한 스타들 ‘제거’→‘피비린내 나는 결정’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마이데일리 조회수  

맨유 레전드 퍼디난드가 후배들에게 정신차릴 것을 강력촉구했다./소셜미디어
맨유 레전드 퍼디난드가 후배들에게 정신차릴 것을 강력촉구했다./소셜미디어
퍼디난드는 짐 랫클리프 경 등 맨유 경영진에게 직원들을 대하듯이 선수단에게도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퍼디난드는 짐 랫클리프 경 등 맨유 경영진에게 직원들을 대하듯이 선수단에게도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루벤 아모림 맨유 감독과 1월 이적 시장이 열리면 맨유는 마커스 래시포드를 매각할 예정이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루벤 아모림 맨유 감독과 1월 이적 시장이 열리면 맨유는 마커스 래시포드를 매각할 예정이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리오 퍼디난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성장했지만 퍼디난드는 맨유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2002년부터 2014년까지 맨유 유니포을 입은 센터백은 프리미어 리그 6번, 챔피언스 리그 1번 등 20개 가까운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은퇴는 맨유를 떠난 지 1년만에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서 했다.

이후 퍼디난드는 여러 방송에서 프리미어 리그 전문가로 활동중이다. 비록 그는 웨스트햄에서 데뷔했지만 애정이 많은 팀은 맨유이다. 최근 맨유의 부진에 화를 참지 못한 듯 하다.

루벤 아모림 맨유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루벤 아모림 맨유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언론은 최근 퍼디난드가 맨유를 향해 격노했다고 전했다. 맨유 경영진에게 ‘멍청한 선수들’에 대해서 ‘잔인하게’ 내쫓아라고 촉구할 정도로 격분했다.

퍼디난드는 맨유가 지금이라도 선수단을 엄격하게 다뤄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후배들을 꾸짖었다. 특히 그는 맨유 경영진에게 감독이나 직원들에게 한 것처럼 이름값을 못하는 스타들에 대해서도 같은 태도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한 소셜 미디어에 나온 퍼디난드를 정말 후배들에게 폭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비난을 퍼부었다. 특히 스포츷 디렉터인 댄 애시워스가 책임으르 지고 물러난 후 터져 나왔다.

퍼디난드는 “현재 맨유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혼란이다. 저는 그들이 수년간 그곳에 있던 직원들에게 그랬던 것처럼 잔인하게 처단하고 도태시키기를 바랄 뿐이다”라고 폭탄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맨유 선수들에게도 잔인하게 대했으면 좋겠다. 만약 거기에 엉터리 선수가 있다면, 너무 오래 있었거나 그냥 충분히 좋지 못한 선수가 있다면, 그들이 했던 것처럼 잔인하게 대해주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짐 랫클리프 경이 경영권을 인수한 후 250명의 직원들을 해고하고 알렉스 퍼거슨과의 관계도 정리하는 등 피도 눈물도 없는 행동을 보였다.

그래서 인지 퍼디난드는 “쓸모없는 선수들을 빨리 내쫓아라. 그렇기를 바란다. 좋든 나쁘든, 적어도 그들은 피비린내 나는 결정을 내렸었다”며 “그건 제가 생각하는 방식이다”고 강경 목소리를 냈다.

퍼디난드는 현재 구단 주변에 떠돌고 있는 많은 이야기를 언급했다. 맨유는 적자를 메우기위해서 티켓 가격을 올리고 250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했다.

퍼디난드는 새로운 경영진이 강경책으로 팬들의 불만이나 직원들의 원성에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만큼 무자비한 짐 랫클리프 경이다. 이제는 선수단에도 과감한 칼질을 해야한다는 것이 퍼디난드의 주장이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소토가 메츠로 떠났다, 벨린저가 양키스로 가면…” 다저스에서 버림받은 29세 부활남, 30홈런이 그립다면
  • “(오)지환이 형 유연한 타구처리, 김주원 보고도 배운다…” KIA 29세 수비왕·골든글러버의 겸손, 배움은 끝없다
  • 황희찬 18분 뛰었는데… 4연패 늪 빠진 울버햄튼, 정말 '대위기' 맞았다
  •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자해 논란' 펩, 머리에 긁힌 자국 진짜 이유 밝혔다
  • 결국 2 대 1로 박살, 대반전… 한국축구 팬들 진짜 ‘소름’ 돋을 소식 전해졌다
  • “단 7분 만에…” 한동안 소식 없던 '축구대표팀 출신 공격수' 반전 드라마 썼다

[스포츠] 공감 뉴스

  • KIA가 테스형과 결별을 택했나…이우성 1년만에 외야로 돌아가나, 새 외인타자 전혀 달라 ‘변화의 시대’
  • "비판 아닌 평가, 상처 받은 자존심 챙길 시간 없어"...포스테코글루 베르너 공개비판에 '변명+무심'
  • KIA 김도영은 GG의 무게를 견딘다…최정·허경민·송성문·노시환·문보경·김영웅 도전, 2025 3루수 레이스 ‘핫핫코너’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황희찬·이승우 보며 꿈 키웠죠"
  • 이수민, LIV 골프 프로모션 대회에서 공동 8위…아시안투어 출전 자격 확보
  • 포그바가 맨체스터로 돌아온다고? 근데 맨유가 아니다?…맨시티 이적설 급부상 하지만 英매체 "사실 아니야"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감성 따라 차 사기 가능?” 미니, 압도적 느낌의 뉴 미니 쿠퍼 S 5-도어 출시
  • “충격! 급발진은 있다” 전문가의 양심 선언에 회사들 술렁
  • “트럼프 효과?” 로보택시, 테슬라의 질주와 GM의 철수 엇갈린 희비
  • “포르쉐가 한국으로 상 탔다!” 타이칸 터보 K-에디션, 글로벌 럭셔리 시상식서 수상
  • “겨울엔 치사율이 이 만큼?” 겨울철에 교통사고 나면 안 되는 이유
  • “주차장에선 음주운전 해도 된다고?” 음주 후 주차장 3m 운전한 재범 운전자 판결 논란
  • “박살 난 5억 페라리” 레전드 축구 선수 교통 사고, 선수 생활 어쩌나
  • “역시 100억 건물주는 남달라” 장성규, 억대 외제차 선물로 주고 받는 재력 눈길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탄핵안 통과에 韓 증시·환율 살아날까 [尹대통령 탄핵가결]

    뉴스 

  • 2
    로보택시 사업서 빠진 GM, 웨이모 독주 시대 열리나?

    차·테크 

  • 3
    ‘양극화’에 무너지는 지방 백화점... 그랜드백화점 일산점도 내년 2월 폐점

    뉴스 

  • 4
    [3040 엔지니어] 업무시간 15% 신제품 개발에 쓰는 한국3M… 윤인섭 수석 “실패 숨기지 말고 동료들과 교훈 공유”'

    차·테크 

  • 5
    '살림남2' 박서진 "이제 형들 떠나보낼 때, '별아별아' 마지막 외침" 눈물[텔리뷰]

    연예 

[스포츠] 인기 뉴스

  • “소토가 메츠로 떠났다, 벨린저가 양키스로 가면…” 다저스에서 버림받은 29세 부활남, 30홈런이 그립다면
  • “(오)지환이 형 유연한 타구처리, 김주원 보고도 배운다…” KIA 29세 수비왕·골든글러버의 겸손, 배움은 끝없다
  • 황희찬 18분 뛰었는데… 4연패 늪 빠진 울버햄튼, 정말 '대위기' 맞았다
  •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자해 논란' 펩, 머리에 긁힌 자국 진짜 이유 밝혔다
  • 결국 2 대 1로 박살, 대반전… 한국축구 팬들 진짜 ‘소름’ 돋을 소식 전해졌다
  • “단 7분 만에…” 한동안 소식 없던 '축구대표팀 출신 공격수' 반전 드라마 썼다

지금 뜨는 뉴스

  • 1
    [농축산열전]⑧ 감귤 vs 한라봉… 겨울철 과일 왕좌는 누구?

    뉴스 

  • 2
    ‘600년 와인 명가’ 안티노리 CEO “인간의 손길·장인정신은 기술로 대체 불가능”

    뉴스 

  • 3
    여의도 尹 탄핵 시위 주력은 2030 여성… 응원봉 손에 든 8만명

    뉴스 

  • 4
    정호연이 땋은 머리로 주목받은 법

    연예 

  • 5
    전공의 집단사직 300일, '조기 대선' 의정갈등 분주령 전망

    차·테크 

[스포츠] 추천 뉴스

  • KIA가 테스형과 결별을 택했나…이우성 1년만에 외야로 돌아가나, 새 외인타자 전혀 달라 ‘변화의 시대’
  • "비판 아닌 평가, 상처 받은 자존심 챙길 시간 없어"...포스테코글루 베르너 공개비판에 '변명+무심'
  • KIA 김도영은 GG의 무게를 견딘다…최정·허경민·송성문·노시환·문보경·김영웅 도전, 2025 3루수 레이스 ‘핫핫코너’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황희찬·이승우 보며 꿈 키웠죠"
  • 이수민, LIV 골프 프로모션 대회에서 공동 8위…아시안투어 출전 자격 확보
  • 포그바가 맨체스터로 돌아온다고? 근데 맨유가 아니다?…맨시티 이적설 급부상 하지만 英매체 "사실 아니야"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감성 따라 차 사기 가능?” 미니, 압도적 느낌의 뉴 미니 쿠퍼 S 5-도어 출시
  • “충격! 급발진은 있다” 전문가의 양심 선언에 회사들 술렁
  • “트럼프 효과?” 로보택시, 테슬라의 질주와 GM의 철수 엇갈린 희비
  • “포르쉐가 한국으로 상 탔다!” 타이칸 터보 K-에디션, 글로벌 럭셔리 시상식서 수상
  • “겨울엔 치사율이 이 만큼?” 겨울철에 교통사고 나면 안 되는 이유
  • “주차장에선 음주운전 해도 된다고?” 음주 후 주차장 3m 운전한 재범 운전자 판결 논란
  • “박살 난 5억 페라리” 레전드 축구 선수 교통 사고, 선수 생활 어쩌나
  • “역시 100억 건물주는 남달라” 장성규, 억대 외제차 선물로 주고 받는 재력 눈길

추천 뉴스

  • 1
    탄핵안 통과에 韓 증시·환율 살아날까 [尹대통령 탄핵가결]

    뉴스 

  • 2
    로보택시 사업서 빠진 GM, 웨이모 독주 시대 열리나?

    차·테크 

  • 3
    ‘양극화’에 무너지는 지방 백화점... 그랜드백화점 일산점도 내년 2월 폐점

    뉴스 

  • 4
    [3040 엔지니어] 업무시간 15% 신제품 개발에 쓰는 한국3M… 윤인섭 수석 “실패 숨기지 말고 동료들과 교훈 공유”'

    차·테크 

  • 5
    '살림남2' 박서진 "이제 형들 떠나보낼 때, '별아별아' 마지막 외침" 눈물[텔리뷰]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농축산열전]⑧ 감귤 vs 한라봉… 겨울철 과일 왕좌는 누구?

    뉴스 

  • 2
    ‘600년 와인 명가’ 안티노리 CEO “인간의 손길·장인정신은 기술로 대체 불가능”

    뉴스 

  • 3
    여의도 尹 탄핵 시위 주력은 2030 여성… 응원봉 손에 든 8만명

    뉴스 

  • 4
    정호연이 땋은 머리로 주목받은 법

    연예 

  • 5
    전공의 집단사직 300일, '조기 대선' 의정갈등 분주령 전망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