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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터당 16.3km면 괜찮죠”…3578만원에 사는 하이브리드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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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 뉴 싼타페. [사진=현대자동차]
디 올 뉴 싼타페.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중형 SUV ‘디 올 뉴 싼타페’의 재고 물량을 정리한다. 모든 할인 조건을 충족할 경우 실구매가는 3578만원까지 낮아진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디 올 뉴 싼타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재고 할인과 특별 할인을 포함한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생산 시점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재고 할인이다. 10월 이전 생산 차량은 200만원, 11월 생산 차량은 5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전시차 구매 시 추가로 20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카드 세이브-오토를 활용하면 포인트를 통해 최대 30만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베네피아 제휴 할인(최대 20만원), 200만 굿프랜드 고객 할인(최대 15만원),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사용(최대 40만원),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 시 감면 혜택(143만원) 등 풍성한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이 모든 조건을 더하면 기본 가격 4031만원의 디 올 뉴 싼타페는 3578만원까지 가격이 내려간다.

디 올 뉴 싼타페. [사진=현대자동차]
디 올 뉴 싼타페. [사진=현대자동차]

디 올 뉴 싼타페는 현대차의 상징적인 디자인 요소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H 형태의 헤드램프와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분리형 그릴이 전면부를 돋보이게 하며 후면부는 H형 리어램프를 적용해 조화를 이룬다. 

내부는 첨단 디스플레이 구성을 통해 현대적인 감각과 실용성을 모두 만족시킨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중앙 디스플레이가 파노라믹 커브드 형태로 연결되며, 6.6인치 터치식 공조 디스플레이가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차체 크기는 전장 4830mm, 전폭 1900mm, 전고 1720mm로 넉넉한 공간감을 제공하며, 휠베이스 2815mm는 가족용 차량으로 적합한 크기를 자랑한다.

성능 면에서는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루며, 엔진의 최고 출력은 180PS, 최대 토크는 27.0kgf.m에 달한다. 전기 모터는 최고 출력 64.9PS, 최대 토크 26.9kgf.m의 성능을 보태 탁월한 주행 능력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가솔린 1.6 터보 2WD 5인승 기준 리터당 15.5km로 도심 주행에서 16.3km, 고속도로에서는 14.6km의 성능을 발휘한다.

디 올 뉴 싼타페. [사진=현대자동차]
디 올 뉴 싼타페. [사진=현대자동차]

2024년 12월 디 올 뉴 싼타페 판매조건

· 생산월 조건: 200만원

·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사용: 40만원

· 전시차: 20만원

·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30만원

· 베네피아 제휴 타겟: 최대 20만원

· 200만 굿프랜드 고객: 최대 15만원

더타이틀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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