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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투수에게 잘 치길” 한화 출신 34세 외야수의 ML 최악의 팀 입성…195만달러 계약이면 B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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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크먼/게티이미지코리아
터크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우투수에게 잘 치길.”

2022시즌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뛴 왼손 외야수 마이크 터크먼(34)이 최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1년 195만달러 계약을 맺었다. 블리처리포트는 지난 13일 이 계약에 B등급을 줬다. 아주 대단하지 않아도 탄탄한 계약이라고 해석했다.

터크먼/게티이미지코리아
터크먼/게티이미지코리아

터크먼은 2017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뉴욕 양키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거쳐 2022년에 한화에 입성했다. 당시 144경기 모두 나가 타율 0.289 12홈런 43타점 88득점 19도루 OPS 0.796을 기록했다.

세부 성적은 충분히 괜찮았다. 그러나 외국인타자에게 기대되는 일반적인 볼륨과는 거리가 있었다. 한화는 2023시즌에 터크먼을 포기했고, 터크먼은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계약을 체결했다.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됐고, 터크먼은 메이저리그에 입성해 주전들의 줄부상 때 입지를 넓혔다.

터크먼의 2023시즌 성적은 108경기서 타율 0.252 8홈런 48타점 OPS 0.740으로 나쁘지 않았다. 올 시즌에도 109경기서 타율 0.248 7홈런 29타점 OPS 0.723을 기록했다. 그리고 컵스는 올 시즌 후 터크먼을 방출했다.

터크먼은 기본적으로 우투수 공략이 중요한 타자다. 올해 101경기서 타율 0.238 6홈런 24타점 OPS 0.725였다. 2023시즌엔 105경기서 타율 0.253 7홈런 41타점 OPS 0.739였다. 아주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수치들.

블리처리포트는 “터크먼은 특별히 좋은 시즌을 보내지는 못했다. 그러나 올해 컵스에서 WAR 0.6을 기록한 것만으로도 화이트삭스에서 두 번째로 가치있는 타자가 됐을 것이다”라고 했다. 그만큼 화이트삭스 타선이 약하다. 특히 간판타자이자 외야수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가 트레이드 될 가능성이 있다. 터크먼이 상황에 따라 붙박이 주전으로 뛸 가능성도 충분하다.

터크먼/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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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처리포트는 “이 계약은, 터크먼이 오른손투수들을 상대로 플래툰 역할을 잘 하고,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한, 두건을 해준다면 성공할 것이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우투수들을 상대로 출루율 0.363을 기록했다. 이걸 유지하면 그에 대한 시장이 형성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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