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이혜원이 자신의 SNS를 통해 심란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이혜원은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요즘, 일분일초가 고마운 요즘이다. 지나고 보면 고마운 시간들이라잖아. 내가 마음에 새기며 사는 말 하나가 있다. ‘범사에 감사’라는 말”이라며 심경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이어 “별 거 아닌 듯하지만 나에겐 소중한 진리 같은 인생 모토다.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바빴던 시간을 돌아보며 이제는 나를 좀 더 사랑해 주자고 다짐한다. ‘혜원아 사랑해’라는 말을 스스로에게 전하며 새벽 감성에 젖었다”고 밝혔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이혜원이 해외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며 찍은 인증샷들이 담겨 있었다. 고즈넉한 풍경과 자연스러운 미소가 조화를 이루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누군가의 아내이자 엄마라서 나를 사랑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 같아요. 저도 요즘 ‘나 사랑하기’를 모토로 삼고 있습니다” “혜원 언니, 점점 더 예뻐지세요! 비결이 무엇인가요?” 등의 응원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혜원은 지난 2001년 축구선수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딸 리원과 아들 리환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KBS2 예능 프로그램 ‘과학수사대 스모킹건’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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