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비전코리아(회장 우영준)는 ‘UN Cultural Awards 2024 스포츠지도자 대상’에 백석균 아르테힐링센터 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2일 대한민국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은 국민의힘 한기호 국회의원과 제주도의회 김황국 의원이 주최하고, UN피스코, 누가선교회, 대한청소년골프협회 등이 후원했다.
백 원장은 혁신적인 스포츠 재활 치료법인 K-REPOS 교정 기법을 개발하여 스포츠 의학 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연 공로를 인정받았다. K-REPOS는 신체의 불균형을 바로잡아 통증 완화와 운동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최근 스포츠 현장에서 그 효과성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일본 도쿄에서 실시한 여자 라크로스 선수 대상 연구에서 K-REPOS의 탁월한 효과가 입증됐다. 연구에 참여한 23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시술 전 평균 5.0점이었던 신체 상태가 시술 후 9.0점으로 크게 향상되었으며, 77.3%의 선수들이 시술 후 경기력 향상을 체감했다고 응답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K-REPOS가 선수들의 신체적 개선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63.6%의 선수들이 시술 후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향상되었다고 답했으며, 72.7%의 선수들이 수면의 질 개선을 경험했다고 보고했다.
백 원장은 이러한 혁신적인 치료법을 바탕으로 일본, 베트남, 미국 등 해외에서 스포츠 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한국의 우수한 스포츠 의학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해왔다. 이는 UN SDGs17이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와도 부합하며, 국제 스포츠 의학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UN Cultural Awards 수상은 백 원장의 혁신적인 치료법 개발과 이를 통한 국제적 공헌을 인정받은 결과다. K-REPOS는 앞으로도 더 많은 운동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한국 스포츠 의학의 세계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UN Cultural Awards 2024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에 앞장선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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