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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우리가 지킨다’ 늘어가는 대통령실 앞 응원 화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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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인근에 줄지어 늘어선 윤석열 대통령 응원 화환 [제보자 제공]
대통령실 인근에 줄지어 늘어선 윤석열 대통령 응원 화환 [제보자 제공]

[더퍼블릭=오두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2일 자진 사퇴를 거부하고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내용의 담화를 발표했다.

약 29분 동안 진행된 담화문 발표에서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가 거대 야당의 일방적 국회 운영에 대한 ‘경고’ 차원이었고, 헌법의 틀 안에서 이뤄져 내란죄 요건에 해당하지도 않는다고 반박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3일 오전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역사가 여러분의 선택을 기억할 것”이라며 “부디 내일은 탄핵 찬성 표결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정치권과 지지자들은 반으로 갈라졌다. 광화문과 국회 앞에서 각각 ‘탄핵 반대’와 ‘탄핵 찬성’을 외치는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자중지란에 빠졌다. 권성동 의원이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지만 한동훈 대표 등 일부 국회의원들은 탄핵 찬성을 주장하면서 당은 사분오열 중이다.

이런 가운데 대통령 지지자들은 용산 대통령실 앞으로 화환을 보내고 있다. 12.3 비상계염 사태 이후 화환들이 배달되기 시작했다.

대통령실 인근에는 전국에서 보내진 윤석열 대통령 응원 화환들이 줄줄이 놓여있다. [제보자 제공]
대통령실 인근에는 전국에서 보내진 윤석열 대통령 응원 화환들이 줄줄이 놓여있다. [제보자 제공]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서 보내진 화환들은 녹사평역에서부터 대통령실로 가는 길에 줄줄이 놓여있다.

화환에는 ‘윤석열 대통령님 힘내세요.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대통령은 우리가 지키겠습니다’ ‘내란은 민주당 계엄지지 탄핵 반대’ ‘비상계엄 찬성’ ‘국정마비 민주당 아웃’ 등의 문구가 적혀있다.

14일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대통령을 지지하는 개인과 단체들이 보낸 화환들이다. 김건희 여사 팬카페에는 화환을 보내달라는 공지도 올라왔다.

화환 배달원들에 따르면 주문이 계속 들어오고 있는 상태다.

화환이 쌓이다 보니 서울 용산구청에는 화환을 치워달라는 민원도 접수됐다. 담당 부서에서는 처리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 퍼블릭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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