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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와 같은 체급’ UFC 페더급 챔피언 토푸리아 경고 “챔피언벨트 반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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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푸리아.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푸리아.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푸리아(오른쪽)가 볼카노프스키와 경기에서 펀치를 작렬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푸리아(오른쪽)가 볼카노프스키와 경기에서 펀치를 작렬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챔피언을 공석으로 두지는 않을 것이다!”

UFC 페더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27·조지아/스페인)가 다른 파이터들에게 강한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UFC 라이트급 도전 의사를 밝힌 부분이 페더급 챔피언벨트 반납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확실히 말했다. UFC 페더급 챔피언으로서도 계속 열심히 활동하고, 더 높은 곳인 UFC 라이트급 정복도 노릴 것이라는 뜻을 내비쳤다.

올해 토푸리아는 2명의 전설적인 파이터를 연이어 꺾었다. 지난 2월 UFC 298에서 페더급 장기집권을 하던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격침했다. 새롭게 UFC 페더급의 왕이 됐다. 이어 지난 9월 UFC 308에서는 페더급 전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를 KO시켰다. UFC 페더급 챔피언 경력이 있는 두 선수를 완파하며 주가를 드높였다. 압도적인 기량을 발휘하며 연속 KO승을 거둬 더 눈길을 끌었다.

할로웨이를 제압한 후 UFC 라이트급 월장 계획을 공개했다. UFC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와 타이틀전을 벌이고 싶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어 최근에는 UFC 라이트급 전 챔피언인 찰스 올리베이라와 대결을 원한다고 전했다. 라이트급 강자 올리베이라를 꺾은 후 마카체프와 타이틀전을 벌이겠다고 자신만만해 했다.

토푸리아의 ‘월장 계획’이 알려진 후 UFC 페더급 타이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토푸리아가 UFC 라이트급으로 완전히 옮기고, 페더급 챔피언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예상이 고개를 들었다. UFC 페더급 강자 디에고 로페스는 전 챔피언 볼카노프스키에게 공석이 될 페더급 타이틀전을 치르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토푸리아가 다시 상황을 정리했다. 13일(한국 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남겨 의견을 전했다. 그는 “저는 (UFC 페더급) 타이틀을 비워두지 않을 것이다. 다음 카테고리(UFC 라이트급)로 올라갈지 여부는 전적으로 제 결정이다”며 “아직 UFC와 대화하지 않았다. 모든 것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저는 제 디비전(UFC 페더급)을 정복했고, 다음 디비전(UFC 라이트급)에서도 똑같이 할 것이다”고 적었다.

볼카노프스키를 꺾은 뒤 기뻐하는 토푸리아. /게티이미지코리아
볼카노프스키를 꺾은 뒤 기뻐하는 토푸리아.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푸리아의 발언 후 다음 UFC 페더급 타이틀전이 다시 주목받는다. 우선, 토푸리아와 볼카노프스키가 재대결을 벌일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 있다. 토푸리아가 UFC 라이트급 선수와 맞붙지 않는다면, 가장 강력한 도전자는 역시 볼카노프스키다. 만약 토푸리아가 UFC 라이트급 경기를 준비하게 된다면, 볼카노프스키는 디에고 로페스 등 다른 파이터와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그 경기에서 이기는 선수가 토푸리아와 격돌할 공산이 크다.

한편, UFC 페더급에는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가 활약하고 있다. 최두호는 2016년 컵 스완슨과 대결을 펼치기 전 UFC 페더급 공식 랭킹 11위에 올랐다. 스완슨과 제레미 스티븐슨, 찰스 쥬르댕에게 연속해서 지면서 랭킹에서 제외됐다. 최근 빌 알지오와 네이트 랜드웨어를 꺾고 부활을 알렸다. 다시 공식 랭킹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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