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성산구 반송동은 11일 케이워터기술(주) 창원권사업소에서 어려운 이웃세대에 전해달라며 ‘사랑의 김장김치’ 27박스(10kg)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한 김장김치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승태 소장은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찬바람이 시작되는 요즘 물가 상승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임미옥 반송동장은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고 온정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따뜻한 마음이 필요한 곳에 잘 닿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성산구 중앙동, 창원병원 사랑의 김장김치 기탁
성산구 중앙동은 11일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에서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김장김치 60박스(5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김장김치 40박스는 관내 19개소 경로당에 전달되며, 20박스는 저소득계층 20세대에 전달돼, 따뜻한 연말을 선물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순승 중앙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주신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사랑으로 보내주신 김장김치는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성산구 환경지킴이 봉사단, 중앙동 오거리 일원 환경정비
성산구 중앙동 환경지킴이봉사단이 11일 도심 속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중앙동 오거리 일원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는 중앙동 오거리 일대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도 펼쳤다.
이정민 성산구 환경과장은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중앙동 일대 환경개선과 시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환경지킴이 봉사단과 협력해 성산구 도심을 쾌적하게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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