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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심 제대로 잡았다”…8천만 원짜리 SUV, 예고만으로 ‘관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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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레콘 EV, 양산 단계 포착
600마력 성능과 첨단 설계 눈길
내년 출시, 가격 약 6만 달러 예상
출처: Cars and Driver
출처: Cars and Driver

박스형 디자인의 전기 SUV가 스파이 사진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에 포착된 차량은 지프의 차세대 전기 모델로 추정되며, ‘레콘 EV’로 불리는 이 SUV는 아직 브랜드 로고나 상징적인 7슬롯 그릴이 보이지 않지만, 여러 단서를 통해 정체를 짐작할 수 있다.

레콘, 듀얼 모터로 600마력 성능 예고

지프가 공식 발표를 위해 몇 달을 더 기다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번 사진에서 레콘과 랭글러 간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레콘은 차량 바닥에 대형 배터리 팩과 듀얼 전기 모터를 탑재해 무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약 60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같은 듀얼 모터를 장착한 지프 왜고니어 S와 비슷한 수준이다.

출처: Cars and Driver
출처: Cars and Driver

레콘은 독립형 서스펜션을 채택해 승차감을 개선했지만, 내구성 면에서 랭글러의 고정축 방식보다 다소 불리할 수 있다.

이번 사진에서는 전지형 타이어와 후면 보호 플레이트, 장애물 주파에 유리한 짧은 전후 오버행 등 오프로드 특화 설계가 눈에 띈다.

또한 파란색 견인고리와 탈착식 도어가 확인되며, 지프 특유의 감성을 이어받았다. 다만 사이드 미러가 A필러에 장착되지 않은 점은 아쉽다.

리트랙터블 천장과 랭글러 정체성 계승

실내는 디지털 디스플레이, 일체형 센터 콘솔, 사각형 스티어링 휠로 구성돼 첨단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출처: Cars and Driver
출처: Cars and Driver

스티어링 휠에 물리적 버튼이 있지만, 전통적인 스위치는 거의 배제됐으며, 회전식 기어 셀렉터와 프론트 안티롤바 분리 토글 등이 탑재됐다. 버튼식 도어 개폐 장치와 잠금 가능한 센터 수납함, 조수석 손잡이 등도 확인됐다.

과거 콘셉트 모델에서 언급된 탈착식 유리는 이번 프로토타입에서 확인되지 않았으나, 리트랙터블 천장 구조가 포착됐다. 옆으로 열리는 테일게이트와 후면 스페어타이어는 랭글러의 정체성을 계승했음을 보여준다.

지프 레콘의 예상 가격은 약 6만 달러(한화 약 8,580만 원)부터 시작되며, 구체적인 정보는 내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미국 시장에 출시된 이후, 국내 브랜드 중에서는 오프로드 전기 SUV가 부재한 상황이지만, 세그먼트 측면에서 기아 EV9이 잠재적인 경쟁 모델로 거론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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