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장기동 기자= 거창군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거창흥사단 운영)가 ‘2024년 청소년포상제 포상식’에서 우수 포상센터로 선정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포상제’는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과 탐험활동 등 4가지 영역에서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 목표를 세우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잠재력을 개발하고 삶의 기술을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매년 우수 활동사례를 발굴하고 프로그램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포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거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청소년포상제를 운영하며 금장 20명, 은장 34명, 동장 47명,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동장 8명 등 총 109명의 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증받았다.
또한 2021년에는 우수 운영기관, 2020년과 2023년에는 우수지도자 부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둬왔다.
특히 올해는 최근 3년간의 포상제 배출실적과 운영의 지속성,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 포상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청소년들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그동안 포상제 활동을 통해 이룬 성과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성을 바탕으로 도전정신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거창흥사단은 만 7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성취포상제(자기도전형 및 국제형) 참가자를 연중 수시 모집 중이다.
이와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흥사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로 문의하면 된다.
▶2024년 하반기 통합사례관리사 간담회
거창군은 11일 거창읍 아뜰리에 소은에서 ‘2024년 하반기 통합사례관리사’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 업무 담당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통합사례관리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접근 방법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상호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업무 경험과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식물 심기 활동을 통해 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통합사례관리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심어진 식물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사례관리 대상자의 가정에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한편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을
해나가는 사업으로 현재 거창읍, 남상면, 가조면 3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6명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