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일우(61)와 박선영(46)이 핑크빛 로맨스를 공식화했다.
12월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두 사람이 두 번째 데이트를 즐기며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일우와 박선영은 서울 남산에서 등산 데이트를 즐겼다.
등산로에서 만난 시민들은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보며 “잘 어울린다”고 응원을 보냈고, 이에 김일우는 “감사합니다. 우리 사귀어요!”라고 외쳤다.
그의 깜짝 발언에 박선영은 웃으며 “책임질 수 있냐”고 물었고, 김일우는 미소로 화답하며 분위기를 더욱 달달하게 만들었다.
등산 도중 두 사람은 함께 커플 스트레칭을 하며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나눴다.
특히 박선영은 김일우의 신발끈이 풀리자 직접 묶어주는 세심함을 보여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이후 남산 정상에서 연애운 점괘를 확인하며 서로를 천생연분으로 암시하는 내용에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방송에서 김일우는 박선영에 대한 진심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박선영과 결혼에 대한 질문에 “결혼하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그녀와 함께라면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고 답하며 설렘 가득한 속내를 드러냈다.
또한 박선영이 단 음식을 좋아한다는 말을 기억해 새벽부터 빵을 사 와 준비하는 등 섬세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일우는 추운 날씨에 박선영을 위해 따뜻한 차를 건네는 등 자상한 면모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녹였다.
등산 후 두 사람은 배우 서태화가 운영하는 국숫집으로 향했다.
서태화는 두 사람을 보며 “이러다 커플이 되는 것 아니냐”고 말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김일우는 박선영의 음식 취향을 정확히 파악한 듯 국수를 주문해 서태화의 의심 어린 농담을 불러일으켰다.
서태화는 김일우가 자리를 비운 사이 박선영에게 “형을 남자로 생각해 본 적 있냐”고 묻자, 박선영은 “많이 변하셨다”고 답하며 긍정적인 기류를 이어갔다.
이에 서태화는 “형이 진심인 것 같다”며 김일우를 적극 지원했다.
이어 두 사람은 데이트 중 운세 자판기를 통해 내년 연애운을 확인했다.
박선영의 점괘는 “평생 연이 될 천생연분이 있으니 신중히 행하라”는 내용이었고, 여기에 ‘김 씨, 박 씨, 이 씨 성이 길하다’는 내용이 더해지며 현장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이를 지켜본 문세윤은 “안에서 누가 써준 것 아니냐”며 폭소를 자아냈다.
데이트 막바지, 박선영은 “오빠는 연애할 때 뭐가 제일 힘드냐”고 물었고, 김일우는 “낯가림이 심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 어렵다”고 답했다.
또 박선영은 “커플티를 입고 싶다”는 크리스마스 로망을, 김일우는 “크루즈 투어 중 사랑을 고백하고 싶다”는 꿈을 이야기하며 두 사람만의 로맨틱한 순간을 그려냈다.
같은 날 방송에서는 내년 4월 결혼을 앞둔 박현호와 은가은 커플의 이야기도 공개됐다.
박현호는 어머니와 은가은을 연결하며 돈독한 ‘고부 사이’를 다지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은가은의 음식 취향을 정확히 파악해 준비한 박현호표 감자전은 다소 독특한 비주얼에도 큰 칭찬을 받았다.
박현호의 어머니는 “좋은 시어머니가 되겠다”고 약속하며 은가은에게 신뢰를 심어줬다.
방송 이후 김일우와 박선영의 데이트 장면은 큰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김일우의 돌직구 고백이 너무 멋지다”, “진짜 커플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현호와 은가은 커플은 결혼 준비 과정에서 현실적인 에피소드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공감을 얻었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김일우와 박선영이 과연 실제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그리고 박현호와 은가은의 결혼식은 어떤 감동을 전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일우는 63년생 61세로 1980년대 데뷔 후, 1990년대부터 내사랑 내곁에, 패션왕, 아이리스2, 킬미 힐미, 7인의 탈출 등의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면서 꾸준히 활약해 온 뛰어난 연기파 배우이다.
박선영은 70년생 54세, 중성적인 이미지로 ‘숏컷’과’ 잘생쁨’의 원조로 20년간 회자되어 온 여배우이다. 자전거를 타는 여자, 내사랑 못난이, 좀비탐정, 플레이어2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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