윕스는 지난 5일 역대 최대 규모의 고객들과 함께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2024 유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저 컨퍼런스’는 매년 윕스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초청해 최신 IP 트렌드를 소개하고 윕스의 신규 서비스 및 활용 사례들을 선보이는 연례 행사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2022년부터 재개됐으며 올해는 무려 300명 이상의 고객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형칠 윕스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1, 2부로 나눠 진행된 본 행사는 전문가 강연부터 윕스 임직원 및 고객사 담당자들이 직접 전해주는 서비스 실사용 사례와 경험들로 가득 채워졌다.
오전 세션에는 △키노트 스피치/생성형AI 도입 현장에서 확인한 시사점(딜로이트 안진 경영자문부문 길기완 대표) △윕스 서비스와 AI 방향성(윕스 한선아 부장) △AI가 이끄는 윕스 서비스의 미래, 그리고 sLLM(윕스 김성훈 상무) △전문 조사원의 윈텔립스 활용 방법(윕스 강신우 팀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오후 세션에는 △IP 랜드스케이프 사례(Feat. WIPS Solution)(LG디스플레이 홍부선 담당) △IPAZON과 함께한 변화와 인사이트(캐논코리아 윤은기 프로) △U.S.NPE vs Big Tech : IP 소송 사례와 WIPS 솔루션 활용(팅크웨어 한태규 팀장) △INTOMARK를 활용한 기업의 브랜드 자산가치 제고 방안 (DB아이엔씨 정준권 프로) △일본의 IPL 추진 현황(Property Co., Ltd Ogawa Kimito 대표이사)의 발표로 마무리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IP 랜드스케이프’의 개념과 적용사례, 또 IPL 도입에 앞서고 있는 일본의 IPL 현황까지 파악할 수 있는 강연들이 준비되어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IP 랜드스케이프는 기업의 IP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경영 전략 수립에 활용하는 방법론으로서 최근 IP 업계에서 화두로 자리잡고 있는 필수 요소이다. 또한 윕스는 본 행사에서 강연 외 대화형 AI 검색, AI 특허자동분류 서비스인 WIPSPRISM 등 신규 서비스의 풍부한 서비스 시연도 마련하여 고객들에게 유용한 서비스 경험을 선사했다.
이형칠 윕스 대표이사는 “어떤 행사보다도 많은 여러분들이 참석해주셔서 더욱 뜻 깊고 감사했다”며, “2025년에도 고객분들의 니즈에 부합하고 기업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윕스가 성공적인 기업 경영을 위한 R&D 파트너로서의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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