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김장철을 맞아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김장용 수산물의 부정유통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방지를 위해 점검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3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전통시장, 대형∙중소 마트 등 관내 수산물 취급 업소 9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점 점검 품목은 천일염, 젓갈류 등 김장용 재료와 동절기 수입 상위 품목인 냉동꽁치∙부세∙멸치 등이다.
원산지 미표시는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거짓 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성호 마산회원구 산림농정과장은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믿고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도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722지구 마산지역 연합, 어려운 이웃 위한 김장 봉사
마산회원구 내서읍은 지난 7일 국제로타리 3722지구(마산3지역)에서 김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김치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김장 행사는 5개 로타리클럽(마산내서, 마산한마음, 마산광려, 마산라일락, 마산청룡 로타리) 회원 50여명이 참여, 800포기(340상자) 김장김치를 직접 담갔다.
매년 겨울이 시작될 무렵 로타리클럽 연합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로, 회원들의 땀과 노력이 깃든 봉사의 시간이 됐다.
정숙이 내서읍장은 “추위가 찾아오는 겨울철마다 로타리클럽의 이웃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나눔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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