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컨벤션센터에서 11일 ‘2024 창원특례시 체육인의 밤’ 행사가 성황리 열렸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 한해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체육계 성과를 마무리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는 창원시체육회 주관으로 열려, 300여명의 체육계 인사들이 함께했다.
창원시는 지난 6월 밀양시에서 개최한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0월 경남도에서 개최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종합성적 2위 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다하고, 단 한건의 사고도 없이 성공적인 체전이 되는데도 큰 기여를 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종목단체 후원 협약식과 감사패 전달 ▲유공자 시상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체육발전에 공이 큰 체육인 포상 후 체육인들이 화합과 우정을 나누며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박성호 창원시체육회장은 “올 한해 창원시 체육인들이 보여준 투혼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체육인들이 변함없이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내년에도 더욱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적인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이끌어낸 체육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창원시도 체육 발전과 육성에 집중해, 체육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지역민의 건강한 체육 활동을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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