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세대 걸그룹 핑클 출신 가수 이효리가 근황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지난 10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별 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이효리는 서울 평창동 집 근처인 부암동 하랑갤러리에서 조성민 작가의 개인전 ‘세개의 방’을 감상하고 있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제주도에서 서울로 이사 오시길 참 잘한 듯요”, “요즘 문화생활을 만끽하고 계시는 군요~”, “효리님 얼굴도 보여주세용”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지난 9월 11년간의 제주살이를 청산하고 서울 평창동 단독주택으로 이사한 바 있다.
해당 주택은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로 구성됐으며, 연면적 100평에 달한다. 60억 500만 원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으며, 이효리가 4분의 3, 이상순이 4분의 1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사 이유에 대해 이상순은 지난 8월 가수 김범수의 유튜브를 통해 “효리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원래 우리의 고향으로 돌아가서 본업도 열심히 하고, 열심히 살아보자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2년간의 열애 끝에 5세 연상 가수 이상순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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