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황금연휴 해외여행객 겨냥
오는 31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해
기간 따라 3가지 영역 상품 선봬
예약객 대상 최대 15만 원 할인
2025년은 황금연휴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발맞춰 여행사들이 벌써 모객 경쟁에 나섰다. 일단 내년 설 연휴는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이어진다. 대신 27일이나 31일에 휴가를 내면 6일, 양일 모두 휴가를 내면 최장 9일까지 긴 연휴를 보낼 수 있다.
10월에는 3일 개천절을 시작으로 6~8일 추석, 9일 한글날까지 공식적으로 7일 연휴가 가능하다. 여기에 금요일인 10일을 휴가로 내면 무려 10일 동안 장기 연휴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3월 1일 삼일절, 6월 6일 현충일, 8월 15일 광복절, 12월 25일 성탄절은 각각 금·토·일요일과 이어져 3일 연휴를 누릴 수 있다.
이에 노랑풍선은 ‘2025년 황금연휴 얼리버드 프로모션(이른 예약 행사)’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한다. 노랑풍선은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최대 15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9~12일 연휴’ ‘6일 연휴’ ‘3~4일 연휴’ 등 연휴 기간에 따라 총 3가지 영역으로 나눈 상품을 선보인다. 우선 ‘최대 9~12일 연휴’에서는 연휴 기간 여유롭게 중·장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동유럽과 이집트·스페인·포르투갈 등 중동과 유럽 지역 상품을 소개한다.
‘최대 6일 연휴’ 영역에서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과 5월 5일 어린이날을 포함한 5월 연휴에 맞춰 중·단거리의 필리핀 보라카이나 베트남 푸꾸옥 또는 다낭 등 중거리 지역 상품을 마련했다.
‘최대 3~4일 연휴’에서는 짧은 연휴를 활용해 휴식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일본 오사카, 홋카이도, 후쿠오카 등 근거리 여행지를 선보인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2025년은 연휴가 풍성한 해로 고객이 각자의 일정과 여행 스타일에 맞춰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본 행사로 연휴 활용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할인의 혜택도 누리면서 즐거운 여행의 계획을 세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혜성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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