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아탈란타 제압’ 레알이 UCL 2연패 탈출에도 웃을 수 없는 이유…’2G 연속골’ 음바페, 부상으로 조기 교체

마이데일리 조회수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게티이미지코리아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아탈란타를 꺾고 리그페이즈 2연패에서 탈출했다. 킬리안 음바페는 전반전 선제골을 터뜨린 뒤 부상을 당했다.

레알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베르가모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6차전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레알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티보 쿠르투아-안토니오 뤼디거-오렐리앙 추아메니-프란 가르시가-루카스 바스케스-다니 세바요스-페데리코 발베르데-주드 벨링엄-브라힘 디아스-비니시우스 주니어-킬리안 음바페가 먼저 나섰다.

레알은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내며 앞서나갔다. 디아스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단 한번의 볼 컨트롤로 상대 수비수를 따돌린 뒤 오른발 슈팅으로 아탈란타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 추가시간 레알은 동점골을 허용했다. 추아메니가 페널티 에어리어 안쪽에서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헌납했고, 키커로 나선 샤를 데 케텔라에르가 쿠르투아의 방향을 완벽하게 속이며 킥을 성공시켰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게티이미지코리아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게티이미지코리아

후반 11분 레알은 추가골을 넣으며 리드를 되찾아왔다. 디아스의 패스가 아탈란타 수비수 몸에 맞고 비니시우스 앞에 떨어졌고, 비니시우스는 원터치 왼발 슈팅으로 아탈란타 골키퍼를 뚫어냈다.

레알은 후반 14분 아탈란타와의 격차를 벌려나갔다. 후방에서 비니시우스가 벨링엄을 향해 롱패스를 연결했다. 벨링엄은 우측 측면에서 안쪽으로 파고든 뒤 왼발 슈팅으로 아탈란타 골문 구석을 노렸다.

아탈란타는 후반 20분 추격에 나섰다.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아데몰라 루크먼이 바스케스를 앞에 두고 그대로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슈팅은 바스케스 다리 사이를 통과한 뒤 그대로 니어포스트에 꽂혔다.

추격은 여기까지였다. 레알이 3-2로 승리하며 UCL 리그페이즈 2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레알은 이날 경기 승리로 3승 3패 승점 9점으로 리그페이즈 18위로 올라섰다. 반면 아탈란타는 첫 패를 떠안으며 9위에 머물렀다.

레알 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게티이미지코리아
레알 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나 레알은 승리의 기쁨도 잠시, 부상으로 핵심 선수를 잃었다. 음바페가 선취골을 터뜨린 뒤 전반 36분 갑자기 하프라인에서 주저 앉았다. 음바페는 더 이상 뛸 수 없었고 레알은 곧바로 호드리구를 투입했다.

지난 몇 경기 동안 페널티킥 실축과 경기력 부진으로 비판을 받아왔던 음바페는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듯했지만 또다시 부상을 당하며 당분간 스쿼드에서 이탈할 것으로 보인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4만' 울진이 시끌벅적한 이유, 女배구 꿈나무들이 모였다…아름다운 내일 위해, 땀방울 배신하지 않는다 [MD울진]
  • '올스타 투표 1위' 라멜로 볼, 카이리 어빙과 '특급PG 맞대결' 판정승…살럿, 댈러스 꺾고 3연승 휘파람
  • '출루왕' 홍창기, 6억5000만원에 도장 'LG 최고 연봉자로 우뚝'... 정우영 충격의 43.8% 삭감
  • 아들 기저귀도 못 간다…세계 1위 김주형 친구, 요리 도중 오른 손 부상→수술→강제 휴식 "돌아가고 싶지만, 서두르지 않을 것"
  • [V리그] '女프로배구 통산 세트 1위' 염혜선 "통산 2만 세트에 다가서겠다"
  • [여의로] 체육 선거, 대공무사의 자세로

[스포츠] 공감 뉴스

  • 안우진과 미래의 원투펀치, 150km 왼손 특급루키 보호령…어차피 고척에 뜬다, 애리조나? 안 가도 그만
  • 7타 줄인 이승택,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 2R 공동 7위 점프 "좋은 흐름으로 무빙데이 임할 것"
  • 'YANG·SON' 새 사령탑 맞이할까?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충격 경질' 고려...후임으로 테르지치 유력
  • 선수들의 '집단구타(?)'에도 미소 짓는 감독, 13연승 팀에겐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 [송일섭의 공작소]
  • 진짜 美쳤다! 8분 만에 골골골골…무섭게 몰아친 노란잠수함→기록적인 골 폭풍으로 이강인 전 소속팀 대파
  • '2373억원 걷어차더니' 사사키 영입 실패→꿩 대신 닭 대려온 TOR, '북극곰' 영입 가능성 급감…MYM 감감무소식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싹 다 압수해서 팔아버려라” 음주운전, 이젠 진짜 차 뺏는다!
  • “국내 출시하면 바로 살텐데” 스바루의 신형 하이브리드 소형 SUV
  • “어두운 도로에서 보행자 숨졌는데…” 운전자들은 안도했다
  • “훔친 외제차로 역주행, 12명 부상” 범인은 ADHD 주장하는 중국인
  • “BYD가 이 정도였어?” 독일차 뺨치는 1085마력 고급 전기차 듀오 공개
  • “무파업 운영? 그런 건 없다” 광주 자동차 일자리, 결국 일 났다!
  • “이러니 현토부 소리 듣지” 국산차에 유리한 새로운 전기차 규정
  • “다들 중국 따라하기” 이젠 테슬라도 중국한테 한 수 접었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비즈니스 상담만 1779건...CES 서울통합관 '최고·최대' 괄목 성과

    여행맛집 

  • 2
    트럼프 취임식 참석한 빅테크 수장들…머스크·베이조스·저커버그 나란히

    뉴스 

  • 3
    [재무제표 읽는 남자] 불확실성 속에서 길을 찾는 한국 수출 전략

    뉴스 

  • 4
    ‘아이 넷’인데 이걸 어쩌나 … 아름, 안타까운 소식

    연예 

  • 5
    “벤츠·BMW보다 괜찮은데”…한국 진출 임박설 ‘진짜로?’

    차·테크 

[스포츠] 인기 뉴스

  • '4만' 울진이 시끌벅적한 이유, 女배구 꿈나무들이 모였다…아름다운 내일 위해, 땀방울 배신하지 않는다 [MD울진]
  • '올스타 투표 1위' 라멜로 볼, 카이리 어빙과 '특급PG 맞대결' 판정승…살럿, 댈러스 꺾고 3연승 휘파람
  • '출루왕' 홍창기, 6억5000만원에 도장 'LG 최고 연봉자로 우뚝'... 정우영 충격의 43.8% 삭감
  • 아들 기저귀도 못 간다…세계 1위 김주형 친구, 요리 도중 오른 손 부상→수술→강제 휴식 "돌아가고 싶지만, 서두르지 않을 것"
  • [V리그] '女프로배구 통산 세트 1위' 염혜선 "통산 2만 세트에 다가서겠다"
  • [여의로] 체육 선거, 대공무사의 자세로

지금 뜨는 뉴스

  • 1
    현대차그룹, 신흥시장 공략 집중… 핵심 거점 확보

    차·테크 

  • 2
    혁신 의약품·의료기기 제품화 기간 대폭 단축…식약처 올해 추진계획

    차·테크 

  • 3
    대학생 주목하는 통신사… 인재 찾기·마케팅 ‘두 마리 토끼’ 잡기

    뉴스 

  • 4
    '40세 맞아?' 윤은혜, 완벽 콜라병 몸매+미친 등 근육 '입이 쩍'

    연예 

  • 5
    국조특위, 軍기밀요원 신원 노출…與 “안보 우려” vs 野 “내란 주범”[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안우진과 미래의 원투펀치, 150km 왼손 특급루키 보호령…어차피 고척에 뜬다, 애리조나? 안 가도 그만
  • 7타 줄인 이승택,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 2R 공동 7위 점프 "좋은 흐름으로 무빙데이 임할 것"
  • 'YANG·SON' 새 사령탑 맞이할까?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충격 경질' 고려...후임으로 테르지치 유력
  • 선수들의 '집단구타(?)'에도 미소 짓는 감독, 13연승 팀에겐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 [송일섭의 공작소]
  • 진짜 美쳤다! 8분 만에 골골골골…무섭게 몰아친 노란잠수함→기록적인 골 폭풍으로 이강인 전 소속팀 대파
  • '2373억원 걷어차더니' 사사키 영입 실패→꿩 대신 닭 대려온 TOR, '북극곰' 영입 가능성 급감…MYM 감감무소식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싹 다 압수해서 팔아버려라” 음주운전, 이젠 진짜 차 뺏는다!
  • “국내 출시하면 바로 살텐데” 스바루의 신형 하이브리드 소형 SUV
  • “어두운 도로에서 보행자 숨졌는데…” 운전자들은 안도했다
  • “훔친 외제차로 역주행, 12명 부상” 범인은 ADHD 주장하는 중국인
  • “BYD가 이 정도였어?” 독일차 뺨치는 1085마력 고급 전기차 듀오 공개
  • “무파업 운영? 그런 건 없다” 광주 자동차 일자리, 결국 일 났다!
  • “이러니 현토부 소리 듣지” 국산차에 유리한 새로운 전기차 규정
  • “다들 중국 따라하기” 이젠 테슬라도 중국한테 한 수 접었다!

추천 뉴스

  • 1
    비즈니스 상담만 1779건...CES 서울통합관 '최고·최대' 괄목 성과

    여행맛집 

  • 2
    트럼프 취임식 참석한 빅테크 수장들…머스크·베이조스·저커버그 나란히

    뉴스 

  • 3
    [재무제표 읽는 남자] 불확실성 속에서 길을 찾는 한국 수출 전략

    뉴스 

  • 4
    ‘아이 넷’인데 이걸 어쩌나 … 아름, 안타까운 소식

    연예 

  • 5
    “벤츠·BMW보다 괜찮은데”…한국 진출 임박설 ‘진짜로?’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현대차그룹, 신흥시장 공략 집중… 핵심 거점 확보

    차·테크 

  • 2
    혁신 의약품·의료기기 제품화 기간 대폭 단축…식약처 올해 추진계획

    차·테크 

  • 3
    대학생 주목하는 통신사… 인재 찾기·마케팅 ‘두 마리 토끼’ 잡기

    뉴스 

  • 4
    '40세 맞아?' 윤은혜, 완벽 콜라병 몸매+미친 등 근육 '입이 쩍'

    연예 

  • 5
    국조특위, 軍기밀요원 신원 노출…與 “안보 우려” vs 野 “내란 주범”[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