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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맨유 이끌었던 감독들이 취업 자리에서 경쟁하나?…”라이프치히 유력한 후보로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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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포터 감독(왼쪽)과 에릭 텐 하흐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그레이엄 포터 감독(왼쪽)과 에릭 텐 하흐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경질된 두 감독이 RB 라이프치히 지휘봉을 두고 경쟁을 벌인다.

영국 매체 ‘미러’는 9일(이하 한국시각) “에릭 텐 하흐와 그레이엄 포터가 마르코 로제의 후임으로 라이프치히의 감독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며 “로제 감독은 세 번째 시즌을 어렵게 시작하며 라이프치히에서 강한 압박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다.

라이프치히는 현재 7승 3무 3패 승점 24점으로 분데스리가 4위다. 1위 바이에른 뮌헨(승점 33점)과 9점 차로 뒤져 있다.

라이프치히는 지난 11월 3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리그 경기부터 30일 볼프스부르크와의 맞대결까지 총 6경기에서 1무 5패로 부진했다. 이후 DFB 포칼에서 프랑크푸르트를 만나 3-0 승리, 분데스리가에서 홀슈타인 킬을 상대로 2-0으로 웃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상황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첫 5경기에서 모두 패배해 토너먼트 진출이 어려운 상황이다.

‘미러’는 “현재 라이프치히의 수뇌부는 시즌을 되살리기 위해 벤치에 변화를 줄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영국 ‘더 선’에 따르면 포터와 텐 하흐가 로제 감독이 경질될 경우 차기 감독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그레이엄 포터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2022년 9월 첼시 지휘봉을 잡았던 포터 감독은 첼시에서 31경기를 지휘해 12승 8무 11패라는 저조한 성적을 거둔 뒤 팀을 떠났다. 2023년 4월 첼시와 이별한 후 아직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한 상황이다.

‘미러’는 “포터는 해외에서의 역할에 유혹을 받을 수 있으며 라이프치히가 그에게 매력적인 옵션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그는 최근 감독직 복귀를 모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 했다.

포터는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앞서 말했듯이 모든 것에 열려있다. 하지만 동시에 저는 전문가 활동도 정말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에릭 텐 하흐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텐 하흐 감독은 최근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었다. 2022년 7월 AFC 아약스를 떠나 맨유 사령탑에 오른 그는 2024년 10월까지 맨유를 지휘했다. 총 128경기 동안 72승 20무 36패라는 성적을 남겼다.

맨유는 올 시즌 텐 하흐 체제에서 점점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고 결국, 작별을 선택했다.

‘미러’는 “텐 하흐는 2013년부터 2년간 뮌헨의 2군 감독을 맡았다. 분데스리가가 낯설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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