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원(원장 음희화)은 지난 5일 용인시 기흥구 서천서로에 위치한 예닮유치원(원장 조희숙)에서 교직원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 응급처치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용인특례시가 주관하고 용인시사립유치원연합회(회장 김기웅)가 주최했으며, 매년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들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응급처치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예닮유치원(원장 조희숙)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교직원들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습니다”라며“ 이는 아이들이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했을 때, 교직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 위함입니다”라고 전했다.
최근 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는 연평균 약 3만 6,000 건에 이르렀으며, 그중 낙상과 추락 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했다. 특히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의 하교 시간대에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통계는 어린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다.
2013년 개원한 예닮유치원 조희숙 원장은 특히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아이들을 보호하고 신속히 대처하는 것은 교사로서 가장 중요한 책무이다”라며 “어린이들은 성장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를 겪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교사의 즉각적인 대처는 아이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라고 전했다.
심폐소생술(CPR)은 심정지와 같은 긴급 상황에서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기술이다. 특히 심정지 초기 4분 이내에 대처하지 않으면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예닮유치원은 교사들의 빠른 판단과 정확한 응급처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보호받고, 사고 발생 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이다.
국민안전원(원장 음희화)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어 매우 기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모든 유치원 및 어린이 시설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교육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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