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이재화 기자= LH사옥관리는 지난 7일 공공기관 자회사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LH사옥관리 봉사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LH사옥관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시설물 유지·보수, 청소, 경비 및 급식 업무를 위·수탁받아 수행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자회사로, 지난 2018년 설립해 전국 75개 사업소에 약 1100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특히 LH사옥관리 봉사단은 전사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 추진 및 공공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실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한 지역 주민과의 협력과 상생 도모, 자원봉사 활동의 다양성과 실행력 제고를 위해 발족했다.
발족식은 경영진과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됐고 봉사단 초대 단장으로 진주 LH본사에서 근무하는 김미경 직장(미화)이 추대됐다.
LH사옥관리 봉사단은 발족식 후 환경부산하 (사)환경실천협회와 함께 진주시가 친수공간으로 조성한 하대동 도동샛강 복개천 주변의 환경을 정비하는 제1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LH사옥관리 김규명 사장은 “LH사옥관리 봉사단은 우리 이웃들에게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고 행복을 전달할 것이며, 단순히 자원봉사를 넘어서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대성 환경실천협회 총재는 “오늘 이 행사가 도동샛강의 친수공간 생태복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LH사옥관리 봉사단과 함께 지속적이고 실천 가능한 환경 정화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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