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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메스, 애틀랜타와 6년 1억5000만달러 계약” 美파격 전망…김하성·이정후 SF에서 재결합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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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메스/게티이미지코리아
아다메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아다메스가 애틀랜타의 라인업을 풍성하게 할 것이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올 시즌 주전 유격수는 올랜도 아르시아(30)였다. 올 시즌 157경기서 타율 0.218 17홈런 46타점 50득점 OPS 0.625를 기록했다. 통산타율 0.242에 87홈런 334타점 OPS 0.669. 타격이 특출난 건 아니다.

아다메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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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애틀랜타가 2024-2025 FA 시장에서 유격수 보강을 원한다는 얘기는 미국 언론들 사이에서 꾸준히 흘러나왔다. 그런데 디 어슬래틱 짐 보든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30개 구단과 잘 어울리는 FA를 1명씩 선정하면서, 아다메스를 애틀랜타와 연결했다.

FA 유격수 1순위 아다메스는 LA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파전이라는 게 일반론이다. 그러나 보든은 과감하게 아다메스가 애틀랜타와 6년 1억5000만달러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물론 애틀랜타가 가장 먼저 추진하는 건 선발투수 영입이라고 덧붙였다.

보든은 “애틀랜타는 선발진 정상을 보강하는데 집중하고 있지만, 맥스 프리드를 다시 데려오거나 다른 최고의 선발투수와 계약하지 못하면 로스터에 가장 잘 맞는 야수로 전환하는 게 합리적이다. 아다메스는 유격수로 이상적인 선수”라고 했다.

계속해서 보든은 “1루 맷 올슨, 2루 오지 알비스, 3루수 오스틴 라일리, 유격수 아다메스가 있다면 애틀랜타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공수겸장 내야진을 구축하게 될 것이다. 애틀랜타 팬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 아르시아는 다이아몬드 전체에서 활약하는 유틸리티 역할로 전환될 수 있다. 지난 3년간 평균 29홈런을 친 아다메스는 애틀랜타의 라인업을 풍성하게 할 것이다”라고 했다.

아다메스가 실제로 애틀랜타에 갈 경우, 역설적으로 김하성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행이 커지게 된다. 샌프란시스코는 아다메스는 물론이고 김하성 영입 가능성도 꾸준히 거론되는 구단이다. 이정후 및 밥 멜빈 감독과의 재회 등 스토리도 풍성해진다. 국내 팬들이 가장 반기는 시나리오이기도 하다.

아다메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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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보든은 샌디에이고에 사사키 로키, 샌프란시스코에 코빈 번스가 각각 가장 어울린다고 봤다. 실제 두 팀은 선발진 보강도 필요하다. 그러나 보든은 김하성을 어느 구단과도 연결하지 않았다. 의외의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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