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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섭 메이플스토리 총괄 디렉터. /이윤파 기자 |
마스터리 코어 2종, 신규 보스, 데스티니 무기, 유니온 챔피언, 하이퍼 버닝 MAX 등 메이플토리 겨울 쇼케이스에 걸맞은 파격적인 업데이트 내용이 쏟아졌다.
이에 현장을 찾은 용사들은 ‘신창섭’을 연호하며 화답했다.
넥슨은 7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A홀에서 메이플스토리의 2024 겨울 쇼케이스 ‘NEXT’를 진행하며 대규모 겨울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약 2천500명의 용사들이 현장을 찾아 기대감을 높였다. 본격적인 쇼케이스에 앞서 국카스텐 하현우의 오프닝 공연이 펼쳐지며 용사들을 열광시켰다.
이어 김창섭 메이플스토리 총괄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성승헌 캐스터와 함께 2024 겨울 업데이트 계획과 배경에 대한 상세한 발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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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메이지 6차 마스터리 코어 스킬 공개. /이윤파 기자 |
먼저, 6차 전직 ‘HEXA스킬’의 3차∙4차 마스터리 코어를 동시 공개했다. 이로써 ‘HEXA스킬’의 4개 마스터리 코어가 모두 게임에 적용되어 보다 더 다채롭고 강력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각 직업의 신규 마스터리 코어가 공개될 때마다 현장에서는 뜨거운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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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보스 몬스터 발드릭스. /넥슨 |
이어, 신규 보스 몬스터 ‘발드릭스’를 선보였다. ‘발드릭스’는 290레벨 지역인 ‘탈라하트’에서 최초로 등장한 ‘제른 다르모어’의 사도다.
발드릭스 처치 시 ‘광희의 보스 장신구’인 ‘죽음의 맹세’를 비롯한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죽음의 맹세’는 250레벨 이상 캐릭터가 착용 가능한 펜던트로, ‘근원의 속삭임’ 장신구와 함께 착용하면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2세트 효과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제네시스’ 무기를 성장시킨 형태의 신규 무기인 ‘데스티니’ 무기를 추가하고, 기존 ‘제네시스’ 무기 획득에 최소 8개월을 필요로 했던 해방 기간을 3개월까지 단축한다.
앞서 ‘제네시스’ 무기 획득 과정은 ‘노멀 난이도 스우’부터 ‘검은 마법사’까지의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고 ‘어둠의 흔적’ 포인트를 모아 해방을 달성하는 형태로 변경되며, 이로써 전투력이 충분한 이용자는 보다 빠른 기간 안에 해방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검은 마법사를 잡지 못 하는 용사라도 하위 보스를 잡으며 제네시스 무기를 얻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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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온 챔피언. /넥슨 |
또한 ‘유니온’ 콘텐츠에 신규 시스템 ‘유니온 챔피언’을 추가한다. 유니온 챔피언에 등록된 캐릭터는 ‘챔피언 평가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보스 전투 미션을 통해 ‘챔피언 등급’이 정해진다.
이후 등급에 따라 전체 ‘챔피언’의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챔피언 휘장’을 획득할 수 있다. 더불어, 최대 6개의 ‘챔피언’을 전략적으로 교체하며 다양한 스테이지에 도전하는 월간 레이드 콘텐츠 ‘드래곤 아일랜드’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원하는 능력치를 직접 선택해 30분 동안 상승시킬 수 있는 버프 스킬 ‘챔피언의 가호’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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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많은 이용자의 편의성을 증대하는 ‘NEXT 개선사항’을 공개했다. 먼저, ‘메이플 옥션’, ‘메소 마켓’, ‘보스 콘텐츠’가 기존 월드별 구분을 넘어 통합된다. 그리고 한 개의 단축키로 많은 버프 스킬을 일괄 사용할 수 있는 ‘스킬 시퀀스’ 시스템을 도입한다.
동시에 유니온 성장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몬스터파크 익스트림’을 주 1회로 변경하고 획득 경험치를 대폭 확대했다. 또한 계정 내 에픽 던전 주간 이용 횟수를 캐릭터별로 공유하고 6차 전직 강화 재료 ‘솔 에르다’의 활용처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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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섭 메이플스토리 총괄 디렉터. /이윤파 기자 |
이외에도 일일 퀘스트 간소화, 심볼 지급량 개선, ID 단위 퀘스트 및 스토리 스킵 기준을 확대하며 편리한 육성에 힘을 실었다.
오랜 기간 용사들이 불만을 제기한 문제점을 대거 해결하자 현장에서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가장 뜨거운 환호가 터져나왔다.
이와 함께, 게임의 최근 변경 사항 대한 가이드를 비롯해 다양한 게임 아이템 보상을 제공하는 ‘윈터 튜토리얼 미션’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제른 다르모어’의 사도가 한자리에 모인 ‘새벽별 연회’에서 ‘새벽별 연회 만찬’ 등의 풍성한 겨울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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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퍼 버닝 맥스. /넥슨 |
그리고 메이플스토리 쇼케이스의 꽃인 버닝 이벤트를 공개했다. 이번에는 버닝 이벤트는 ‘하이퍼 버닝 MAX’로 진행되어 레벨 상승시 5레벨이 올라가는 혜택을 지원한다. 그리고 기존 버닝 원들보다 많은 혜택을 선사하는 ‘챌린저스 월드’를 운영하며 성장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김창섭 디렉터는 쇼케이스를 마치며 “이번 겨울은 재도약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 4월과 6월에 더 많은 업데이트로 용사님들에게 행복한 경험을 드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2025년의 메이플스토리는 국민게임으로 재도약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21주년에 더 즐거운 모습으로 찾아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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