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5일 창원시 애국지사사당에서 2025년 역사해설사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역량강화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역사해설사는 지난달 모집 공고를 통해 9명을 선정했으며, 앞으로 두 해 동안 애국지사사당에 근무하면서 사당을 방문하는 방문객과 참배객들에게 지역 삼진독립의거사, 성구사, 경행제, 이교재열사, 마산방어전투 등 지역의 역사를 들려줄 예정이다.
역사해설사들은 애국지사사당 전시동에서 대한민국지식중심 공동대표이자 전 명지대학교 박철규 교수의 창원 3.1독립운동사와 삼진의거라는 주제로 교육을 듣고, 역사해설사 한 명의 시범 해설을 보고 해설기법에 대해서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마산합포구는 해설사들의 전문지식 함양과 해설역량을 강화해 방문객들에게 재미있게 우리 고장의 역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마산합포구 현충시설을 만들기 위해 전문 해설사 양성에 노력할 예정이다.
강창열 마산합포구청장은 “우리 고장 현충시설 활성화를 위해 역사해설사들이 3.1운동의 일환으로 전개된 삼진독립운동의거와 유적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시민들에게 알려, 우리 고장 독립운동 역사성을 높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산합포구 주민자치회 회장협의회 2기 마지막 월례회
마산합포구 주민자치회 회장협의회는 6일 구청 3층 상황실에서 12월 월례회를 갖고 협의회에서 준비한 임기 만료 회장 공로패 수여식도 가졌다고 밝혔다.
마산합포구 주민자치회 회장협의회는 15개 면∙동 주민자치회장으로 구성해, 각 면∙동 주민자치센터와 주민자치회 운영과 관리에 대한 정보교환과 지원 사항을 협의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년 동안 주민자치회를 이끌면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창열 마산합포구청장은 “주민의 행복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며 함께 노력해 준 모든 순간이 마산합포구의 귀중한 자산으로 남을 것”이라며 “새롭게 출범하는 3기에도 그동안의 경험과 지혜를 많이 나눠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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