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더불어민주당이 입수한 ‘2차 계엄’ 제보 속 윤석열 대통령 발언: 소름이 오소소 돋는다

허프포스트코리아 조회수  

심상치 않다.

설마... ⓒ뉴스1
설마… ⓒ뉴스1

오늘(6일) 국회에서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이 합참 전투통제실을 방문해 국회의원을 체포하라는 언급을 했고, ‘병력 부족으로 체포가 불가능하다’ 하니 ‘병력을 더 투입하면 된다. 계엄이 해제돼도 한 번 더 하면 된다’고 말했다고 한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제보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지만 상황이 엄중하고 믿을 수 있을 만한 출처라 언론에 공유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또한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2차 계엄) 관련 제보 혹은 문제 제기가 당에 많이 들어오고 있다”라며 “의원들은 오늘 이후로 국회 경내를 이탈하지 않고 전원 국회 내에서 비상대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윤 대통령이 2차 계엄을 통해 민의를 꺾으려 한다면 금방 진압이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2차 계엄 관련 제보를 공유하는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YTN
2차 계엄 관련 제보를 공유하는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YTN

한편, 군인권센터는 “육군에서 이상 징후가 제보되고 있다”며 “복수의 부대가 상급부대 지침에 따라 중대장 이상 지휘관은 8일까지 비상소집이 있을 수 있으므로 휴가를 통제한다는 지침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이에 김선호 국방 차관(장관 직무대행)은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비상계엄 관련 국방부 입장’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일각에서 제기된 ‘2차 계엄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만약, 계엄 발령에 관한 요구가 있더라도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이를 절대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장 계엄군이 국회를 나서고 있다. ⓒ뉴스1
무장 계엄군이 국회를 나서고 있다. ⓒ뉴스1

서규식 에디터 / kyusic.seo@huffpost.kr

허프포스트코리아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인천공항 주차장 빈자리 찾아 안내해주는 앱 나왔다
  • "연비 16.0km/L, 2417만원부터"…'폭탄 할인' 들어간 이 세단
  • 작년 육아휴직 사용 인원 ‘역대 최고’… 남성 비중 처음 30% 넘어
  • “저축하면 오히려 손해” … 예적금 해지하고 우르르 몰린 ‘이곳’
  • 한동훈 오세훈 김문수 등 여권 대선주자들, 조기대선 대비 정치적 행보 본격화
  • 사직 전공의들, 입영 대기 철회 및 즉각 입대 요구

[뉴스] 공감 뉴스

  • AI시대 '기후테크' 도약…“저전력 가전·에너지 마이크로그리드 등 트렌드”
  • 위기의 한국 반도체 산업..."기초 기술 중국에 추월 당했다"
  • 이강덕 시장, 안전 최우선으로 동빈대교 조속한 공사 추진 당부
  • “놀러만 가도 3만원을?”, “놓치면 후회”…정부 파격 정책, 어떻게 받나 봤더니
  • 기각 뻔했던 이진숙 탄핵, 친야 변호사비로 ‘국민 혈세’ 1억2천 썼다
  • “日 차별에도 내 뿌리는 한국인” 91세 파친코 사업가, 25억 원대 주식 기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일본 오사카 교토여행 당일치기 버스 투어 아라시야마, 청수사 여행코스

    여행맛집 

  • 2
    브라이트닝 세럼으로 얼굴에 조명 켜는 법

    연예 

  • 3
    도지코인(DOGE) 상승 평행 채널 패턴?, 고래 활동증가까지…시세 3달러설 전망 힘싣나

    차·테크 

  • 4
    “세계사 유례 없었다”, “완전히 달라진 한국”…역대 최대 규모에 ‘뭉클’

    경제 

  • 5
    '우리 이제 토트넘 아니에요'…클럽 명칭 변경 요청

    스포츠 

[뉴스] 인기 뉴스

  • 인천공항 주차장 빈자리 찾아 안내해주는 앱 나왔다
  • "연비 16.0km/L, 2417만원부터"…'폭탄 할인' 들어간 이 세단
  • 작년 육아휴직 사용 인원 ‘역대 최고’… 남성 비중 처음 30% 넘어
  • “저축하면 오히려 손해” … 예적금 해지하고 우르르 몰린 ‘이곳’
  • 한동훈 오세훈 김문수 등 여권 대선주자들, 조기대선 대비 정치적 행보 본격화
  • 사직 전공의들, 입영 대기 철회 및 즉각 입대 요구

지금 뜨는 뉴스

  • 1
    19살 신인 깜짝 등장했지만, 정관장 2위 탈환에도 걱정…세르비아 배구천재 어쩌나 "발목 부었다, 월요일 병원 간다"

    스포츠 

  • 2
    ‘스파이를 조심하라’→구단내 확산되는 ‘공포 문화’로 떨고 있어 ‘충격’…‘제임스 본드’옆에서는 말조심→머리 위에는 도끼 ‘달랑 달랑’폭로

    스포츠 

  • 3
    302억 3루수+197홈런 거포와 함께 하다니…적토마의 아들 감격 "밥 빨리 먹고 가까이에서 지켜본다"

    스포츠 

  • 4
    '나의 완벽한 비서' '중증외상센터'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드라마대상 합류 후 순위는?…다음달 활약 기대

    연예 

  • 5
    제이홉, 배두나, 더 보이즈 선우가 등판한 파리 맨즈 패션위크 하이라이트

    연예 

[뉴스] 추천 뉴스

  • AI시대 '기후테크' 도약…“저전력 가전·에너지 마이크로그리드 등 트렌드”
  • 위기의 한국 반도체 산업..."기초 기술 중국에 추월 당했다"
  • 이강덕 시장, 안전 최우선으로 동빈대교 조속한 공사 추진 당부
  • “놀러만 가도 3만원을?”, “놓치면 후회”…정부 파격 정책, 어떻게 받나 봤더니
  • 기각 뻔했던 이진숙 탄핵, 친야 변호사비로 ‘국민 혈세’ 1억2천 썼다
  • “日 차별에도 내 뿌리는 한국인” 91세 파친코 사업가, 25억 원대 주식 기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추천 뉴스

  • 1
    일본 오사카 교토여행 당일치기 버스 투어 아라시야마, 청수사 여행코스

    여행맛집 

  • 2
    브라이트닝 세럼으로 얼굴에 조명 켜는 법

    연예 

  • 3
    도지코인(DOGE) 상승 평행 채널 패턴?, 고래 활동증가까지…시세 3달러설 전망 힘싣나

    차·테크 

  • 4
    “세계사 유례 없었다”, “완전히 달라진 한국”…역대 최대 규모에 ‘뭉클’

    경제 

  • 5
    '우리 이제 토트넘 아니에요'…클럽 명칭 변경 요청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19살 신인 깜짝 등장했지만, 정관장 2위 탈환에도 걱정…세르비아 배구천재 어쩌나 "발목 부었다, 월요일 병원 간다"

    스포츠 

  • 2
    ‘스파이를 조심하라’→구단내 확산되는 ‘공포 문화’로 떨고 있어 ‘충격’…‘제임스 본드’옆에서는 말조심→머리 위에는 도끼 ‘달랑 달랑’폭로

    스포츠 

  • 3
    302억 3루수+197홈런 거포와 함께 하다니…적토마의 아들 감격 "밥 빨리 먹고 가까이에서 지켜본다"

    스포츠 

  • 4
    '나의 완벽한 비서' '중증외상센터'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드라마대상 합류 후 순위는?…다음달 활약 기대

    연예 

  • 5
    제이홉, 배두나, 더 보이즈 선우가 등판한 파리 맨즈 패션위크 하이라이트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