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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해지 이후 뉴진스와 일정 소화하던 직원들이 겪은 위험천만 상황은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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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는 “우리는 이제 어도어 소속이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방시혁, 뉴진스 하니. ⓒ뉴스1
방시혁, 뉴진스 하니. ⓒ뉴스1

뉴진스는 6일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이러한 입장문을 내게 되어 송구한 마음”이라며 입장문을 배포했다. 뉴진스는 “우리는 이미 투자금을 초과하는 이익을 어도어와 하이브에 돌려줬다”라며 “그런데도 하이브는 우리의 가치를 하락시키기 위해 음해하고 역바이럴(음해성 여론 형성)하는 등 각종 방해를 시도했고, 어도어는 경영진이 바뀐 뒤 이를 방조했다”라고 주장했다.

뉴진스는 “겉으로는 대화와 화해를 시도한다고 발표하면서도, 뒤에서는 저희를 미행하고 음해하며 허위 사실을 유포한 매체의 기사를 접했을 때 저희는 공포와 혐오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아무리 이간질을 시도해도 저희 다섯 명은 한마음으로 뭉쳐 있으며 누구도 저희를 갈라놓을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뉴진스. ⓒ뉴스1
뉴진스. ⓒ뉴스1

뉴진스는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할 의무조차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며 수차례 계약 사항을 위반한 어도어와 하이브에 대한 신뢰는 이미 무너졌다”라며 “전속계약서에 명시된 대로 어도어와 하이브와 함께 일해야 할 이유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속계약에는 어도어가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우리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조항이 분명히 기재돼 있다”라고도 말했다.

전속 계약 해지를 발표한 이후 아직 남은 어도어와의 스케줄을 성실하게 임하고 있는 뉴진스다. 그러나 해당 스케줄을 도와주시는 매니저님들과 퍼디님들께서 어도어와 하이브로부터 노트북을 빼앗기고 예고 없이 들이닥쳐 조사를 받는 등 심각한 괴롭힘을 당해 울고 계시는 모습도 목격했다며 “이런 비양심적이고 비인간적인 회사로 인해 피해를 보는 분들이 저희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는 게 괴롭다”라고 전했다.

뉴진스. ⓒ뉴스1
뉴진스. ⓒ뉴스1

“앞으로 쉽지 않은 길이 예상되지만, 우리는 건강한 음악 활동을 통해 우리를 사랑해 주시는 팬들과 함께하는 삶을 꿈꾸고 있다”라며 “반드시 그 꿈을 이뤄내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어도어는 지난 3일에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고 5일 밝혔다. 어도어는 “소속 아티스트(뉴진스)와의 문제가 법적 판단을 통해 해결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지만,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전속계약이 일방의 주장만으로 가볍게 해지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아티스트는 물론 여러 이해 당사자들에게 확인해 드릴 필요가 있다는 판단하에 불가피한 결정을 내렸다”라고 했다.

배민지 에디터 / minji.bae@huffpost.kr

허프포스트코리아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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