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지드래곤이 설립한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퍼렐 윌리엄스가 만든 디지털 경매 플랫폼 주피터(JOOPITER)가 손을 잡았다. 이들이 협업한 컬렉션은 12월 7일(토)부터 12월 8일(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27가길 10, 데패뉴 HQ에서 팝업 행사를 통해 공개된다.
피스마이너스원은 음악, 패션, 아트를 아우르며 특히 젊은 세대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지드래곤의 스타 파워와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매 시즌 주목받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주피터와의 협업은 단순한 패션을 넘어 문화적 상징성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많은 패션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퍼렐 윌리엄스의 주피터는 루이비통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그의 창의적 디자인과 음악적 배경을 반영하여 런칭한 플랫폼으로 평가받는다. 주피터는 단순히 물품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컬렉션에 담긴 스토리와 가치를 강조하며 현대 예술과 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두 브랜드의 개성과 철학이 조화롭게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피터는 “지드래곤 경매를 기념하며, 피스마이너스원과 팀을 이뤘다”면서 “한정판 티셔츠, 후디, 토트백, 핀, 모자, 반다나, 불 클립 등 다양한 제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JOOPITER Gryphon과 PEACEMINUSONE Daisy 로고의 조합이 돋보이는 디자인”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팝업 행사는 협업 컬렉션의 실물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다만 한정판 제품의 특성상 조기 매진될 가능성이 있으니 관심 있는 이들은 일정을 확인해 서두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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